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고스(대표 김경룡)가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SusHi Tech Tokyo 2026’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과정중심평가·포트폴리오 솔루션 ‘하마오(HAMAO)’를 선보였다.
도쿄도가 주최하는 ‘SusHi Tech Tokyo’는 아시아 규모의 글로벌 혁신·스타트업 행사다.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사, 대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비고스는 일본 교육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글로벌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하마오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지 도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비고스의 대표 서비스인 하마오는 수행평가와 과정중심평가 운영에 필요한 과제 관리, AI 기반 피드백 및 포트폴리오 생성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교육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이다. 학생들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사의 평가 및 기록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일본 교육 시장은 종합형 선발(AO입시) 확대에 따라 학생의 성장 과정과 활동 중심 평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문부과학성 주도의 ‘GIGA School’ 및 ‘NEXT GIGA 2기’ 정책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일본은 교사의 평가·기록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AI 기반 교육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다. 하마오는 이러한 현지 교육계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경룡 비고스 대표는 “하마오가 한국 공교육 현장에서 축적해온 과정중심평가 운영 경험과 AI 기반 교사 업무 지원 기능이 일본 시장에서도 유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일본 현지 파트너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검증(PoC)과 현지화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고스는 국내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생활기록부 문장 초안 작성 서비스 ‘하마룸(HAMAROOM)’과 과정중심평가·AI 포트폴리오 솔루션 ‘하마오(HAMAO)’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 에듀테크 R&D랩 2026 실증 제품’에 선정되어 학교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증 운영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 제공: 비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