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특화 M&A 중개자문사 씨오 주식회사(대표 엄태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일반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월 설립된 씨오는 가업승계형 소규모 딜(Deal)에 특화된 기업이다. 자체 딜 소싱 파이프라인, AI 에이전트 기반 중개 플랫폼, 600명 규모의 오프라인 영업 조직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중개 서비스 ‘씨오M&A’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직후 기업가치(Pre-Value) 6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씨오는 신용보증기금 ‘뉴본펭귄’ 및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에 이어 이번 팁스까지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핵심 서비스인 ‘씨오M&A’는 자체 구축한 M&A 특화 LLM(대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매칭, 티저 리포트 작성, 밸류에이션 산정, 실사 대응 등 비효율이 컸던 4대 실무 영역에 전용 ‘AI 에이전트(AI Agent)’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문 인력이 협상과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기존 5% 미만에 머물던 소규모 딜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딜 소싱 파이프라인인 법인컨설팅 솔루션 ‘씨오파트너’를 통해 9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 상세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 매칭 엔진에 학습시켰다. 이 엔진은 단순 기업현황 정보를 넘어 실제 컨설팅 이력이 포함된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인수 대상을 발굴한다. 플랫폼 내에서는 사전 검증을 거친 인증 회원만을 대상으로 철저한 프라이빗(Private) 매칭이 진행된다.
특히 씨오는 세무사나 설계사 등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최측근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공개 인수 제안’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이후 총 61건의 인수 조건 매칭을 완료했으며, 현재 15건의 협상이 진행 중이고 4건의 딜을 최종 성사시켰다.
엄태오 씨오 대표는 “우량 중소 법인 매각 중개를 시작으로 향후 소기업 및 자영업 매물 중개 시장으로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씨오M&A 플랫폼을 발판 삼아 일본, 중국, 미국 등 크로스보더(Cross-border) 시장으로 확장해 글로벌 M&A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씨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