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디바이스 음성 AI 전문기업 아르토에이아이(Artaud AI, 대표 김정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텔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인지니어스(Ingenius)’에 최종 선정됐다.
‘인지니어스’는 정부와 글로벌 IT 기업 인텔이 협력해 온디바이스 및 엣지 AI 분야의 유망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텔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1:1 엔지니어링 컨설팅, IR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받는다.
아르토에이아이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온디바이스 음성 대화 기반 항공 정비 에이전트’를 앞세워 지원했다. 해당 솔루션은 음성인식(ASR), 생성형 응답(LLM+RAG), 음성합성(TTS)으로 이어지는 전체 파이프라인을 단일 노트북 수준의 저사양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항공정비사가 90~110dB(데시벨) 수준의 고소음 정비 현장에서도 음성 명령을 통해 디지털 매뉴얼 탐색, 정비 절차 안내, 작업 결과 기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비 지연과 인적 오류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협업 기간 동안 아르토에이아이는 인텔의 IPEX-LLM, 오픈비노(OpenVINO) 등 AI 추론 최적화 툴킷을 활용해 자사 음성 파이프라인을 인텔 AI PC 프로세서의 NPU(신경망처리장치)와 iGPU(내장그래픽)에 분산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응답 지연시간 50% 단축, NPU 기반 전력 소비 40% 절감, 고소음 환경 음성인식 오류율 1% 이내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인텔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PoC(실증)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투자 유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정호 아르토에이아이 대표는 “보안 요건이 엄격한 항공 및 방산 정비 현장에서 검증해 온 온디바이스 음성 AI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텔 AI PC 기술 기반의 최적화를 가속화하고, 북미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아르토에이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