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강기원)이 2026년 4월 22일 오후 2시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경북 물류·이송 AI+로봇플래그쉽 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구미 로봇기업 협의회 소속 기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하여 거점의 시작을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케이이씨디바디스와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구미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로봇 기술을 융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의 이송 및 물류 로봇 자동화를 실증하여 공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로봇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현판식에 이어 거점별 현장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금오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제1거점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 테스트베드가, 구미국가산업단지 공동물류센터 내 제2거점에서는 반도체 물류공정 테스트베드가 각각 운영되며 실제 로봇이 공정에 활용되는 모습이 시연되었다.
구미로봇기업협의회 김현진 회장은 중소 로봇 기업들이 실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거점 구축이 기업의 기술 실증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은 반도체 공정 환경에서 로봇 기술을 시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을 성과로 꼽으며, 향후 해당 시설이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번에 구축된 거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현장 적용 가능 기술을 검증하고 로봇 기술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