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드메이커스(대표 박이래)와 크리에이티브팜(대표 박상준)이 일본 음악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사카를 전략 거점으로 현지 뮤지션 IP를 팬덤 플랫폼 ‘굿덕(GOODDUCK)’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첫 번째 목표다.
이번 협업의 실무적 동력은 박상준 크리에이티브팜 대표가 30년간 도쿄와 오사카의 방송·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축적해 온 현장 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 박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전국 K-POP 댄스 콘테스트인 ‘드림게이트(DreamGate)’와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 공연 프로듀싱을 비롯해 현지 음원 유통, 방송 제작 등 현지화 마스터플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2025 아시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하며 한일 콘텐츠 교류의 핵심 조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국, 기획사, 레이블을 아우르는 그의 인적 자산은 굿덕의 일본 내 IP 확보 및 온보딩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력 범위는 오사카 거점 현지 뮤지션 IP 발굴 및 굿덕 입점, 300팀 이상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일본 음원 유통사 ‘락필드’와의 제휴 연계, 팬덤 콘텐츠 및 커머스 공동 기획, 현지 방송·엔터 업계 네트워킹 강화 등을 포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리에이티브팜은 폰드메이커스의 일본 공식 프로듀서로 지정되어 단순 중개를 넘어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폰드메이커스가 도쿄에 앞서 오사카를 전략적 허브로 선택한 것은 지역 특유의 음악 생태계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다. 메이저 레이블이 집중된 도쿄와 달리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권역은 인디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씬(Scene)이 독자적으로 발달해 있어, 라이브 뮤지션 IP에 특화된 굿덕의 사업 구조와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폰드메이커스는 앞서 오사카 에이전시 리웨이뮤직앤미디어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현지 파트너망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오는 2026년 4월 도쿄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한일 양방향 팬덤 플랫폼 운영 체계로 본격 전환할 계획이다.
궁극적인 비전은 K-POP과 J-POP이 동일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글로벌 팬덤을 향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굿덕은 100팀 이상의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입점해 있으며, 16개국 구독 유저 보유, 월간 거래액(GMV) 성장률 249%, 28일 리텐션 62.1%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장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이래 폰드메이커스 대표는 “박상준 대표의 30년 현장 경험과 굿덕의 플랫폼 인프라가 결합하는 지점이 일본 인디 뮤지션에게는 새로운 글로벌 무대가 되고 팬들에게는 혁신적인 팬덤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크리에이티브팜 대표는 “오사카에는 아직 세계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 높은 뮤지션이 많다”며 “굿덕을 통해 이들이 한국과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연결되는 팬덤 비즈니스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폰드메이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