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AI 산업 육성의 거점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유미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플랜 및 진로 연계 산업 수요 반영 교육,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등 교육과 산업을 잇는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서울디지텍고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코딩을 넘어 지휘관이 되어라’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AI 프론티어즈’의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장한 사례다.
강연에서 박 센터장은 AI 기술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짚으며, 단순 코딩 역량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코드를 직접 구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전체를 지휘하는 ‘아키텍트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기술 습득보다 “무엇을 해결할 것인가(What)”를 고민하는 문제 해결 중심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AI를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가 2017년 설립한 AI 특화 거점으로, 스타트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서울 AI 허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