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6'에 참가해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운영 성과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안기순 법률AI연구소장(변호사)은 슈퍼로이어가 출시 20개월 만에 가입자 2만 5천여 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앤컴퍼니 측 자료에 따르면, 슈퍼로이어의 첫 결제 후 익월 구독 유지율은 96.7%이며, 첫 결제 전환율은 79.4%를 기록했다. 안 소장은 "530만 건 이상의 법률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호사 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상위 5%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지표 향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비스 운영 인프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로앤컴퍼니는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기반으로 유연한 모델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 안 소장은 "보안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스템 설계 과정에서 AWS 인프라를 활용했다"며, 향후 기술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됐다. 안 소장은 글로벌 리걸테크 산업에 최근 3년간 약 148억 달러의 자본이 유입된 점을 언급하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짚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슈퍼로이어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현재 AWS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비용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로앤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