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및 유관기관들이 로봇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6 로봇창업 경진대회(2026 K-Robotics Startup Cup)’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시작된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을 거점으로 전국의 유망 로봇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부터 투자로 이어지는 산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KAIST 연구진의 기술력과 KAIST홀딩스의 사업화 역량,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실행 거점(Launchpa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로보틱스 전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이며,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인지·판단(파운데이션 모델, NPU 기반 경량화 등), 센싱·구동(센서, 액추에이터 등), 시스템 통합·운영(서비스·물류 앱, SI 등)을 포함한 로봇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을 보유한 팀에 우대 가점이 적용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KAIST 연구진과의 밀착 멘토링 및 기술 교류 기회가 제공되어 최고 수준의 공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대회 수상 팀에게는 주최 및 주관기관의 직접 투자 검토와 TIPS 연계 기회가 주어지며, 로보틱스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가 지원된다. 아울러 사업화 전략 수립, 특허 전략, 홍보(PR)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인 ‘Connect School’과 전문가 1대1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돕는다. 총 상금은 900만 원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KAIST홀딩스 관계자는 로봇 기업이 기술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AIST는 대전을 거점으로 인간친화형 로봇(HFR) 산업을 확산시키고 기술 개발부터 창업, 투자까지 연결되는 로봇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 역시 이러한 로봇 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 단계로 추진된다.
이미지 제공: 카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