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자산 기반 핀테크 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결제 솔루션 '티코페이(Tiko P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코페이는 PBM(Purpose Bound Money, 목적연동화폐)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및 결제 불편을 해소하는 여행자 전용 플랫폼이다.
그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전소 이용에 따른 시간 소모와 높은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겪어왔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국 관광객의 경우 국제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거나 기존 결제 수단 사용이 제한되어 국내 결제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티코페이는 PBM 기술 기반의 디지털 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사용자가 앱 내에서 디지털 바우처를 구매하면, 국내 제휴 가맹점에서 환전 과정 없이 QR 스캔만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기존 환전 방식 대비 낮은 3.5%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며, 거래 시 캐시백 리워드를 제공해 사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국 전화번호 인증이나 현지 은행 계좌 개설 없이 앱 다운로드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계좌 개설에 수 주가 소요되는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단기 체류 외국인들에게도 실질적인 결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호아이오는 우선 디지털 결제에 친숙한 글로벌 Web3 커뮤니티 사용자를 타겟으로 삼았다.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과 카페를 중심으로 실증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국 관광객, 장기 체류 외국인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환 수호아이오 사업 리드는 "티코페이는 PBM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접근성 높은 글로벌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며 "한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겪는 결제와 환전의 비효율을 해결해 여행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수호아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