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AI 기반 브랜딩 자동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타이디비(Tidy-B, 이하 타이디비)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제이에스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타이디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식 상용화 이후 거둔 시장 성과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타이디비는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생성, 마케팅 게시 및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AI로 구현한 ‘올인원 브랜딩 플랫폼’이다. 전문 인력이나 대행사 없이도 저비용·고품질의 마케팅 운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정식 론칭 전 이미 매출 7억 원을 기록하며 수요를 입증했으며, 지난해 11월 상용 서비스 전환 이후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사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타이디비는 고비용·고전문성 영역인 브랜딩과 마케팅을 AI로 구조적으로 재설계한 팀”이라며 “검증된 시장성과 대기업 PoC 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타이디비 관계자는 “정식 론칭 이후 확보한 실제 고객 데이터와 성과를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AI를 통해 브랜딩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BCS(브랜드 일관성 점수) 엔진과 강화학습(DRL) 기반의 자율 최적화 모듈에 있다. 사용자가 하루 5분 내 승인만 하면 AI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최적의 캠페인을 자동으로 운영한다. 이 같은 기술력은 TTA AI 성능 검증과 다수의 특허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서울형 및 중기부 TIPS(팁스) 등 주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가치를 입증했다.
현재 타이디비는 롯데벤처스 ‘엘캠프(L-CAMP) 13기’ 기업으로서 대홍기획, 롯데멤버스 등 계열사들과 PoC(기술 실증)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기업 수준의 정교한 마케팅 엔진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베트남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며 일본 및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SaaS 시장 안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타이디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