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A씨(45)는 매장 관리를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마트폰 화면을 오간다. 구인 앱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별도의 근태 앱으로 출퇴근을 확인하며, 업무 지시는 메신저 단체방을 이용한다. 급여 날이면 다시 엑셀과 계산기를 활용해 정산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A씨는 관리 도구는 다양해졌으나 기능이 파편화되어 있어 오히려 확인해야 할 지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분절된 매장 관리 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하이어엑스는 올인원 매장 관리 플랫폼 '워키도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어엑스는 채용부터 노무, 업무 관리까지 매장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워키도키는 복잡한 운영 절차를 단일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채용, 근태 관리, 급여 정산, 협업 툴 등으로 분리되어 있던 기능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했다. 사용자가 앱 내에서 인력을 채용하면 즉시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 근무자가 GPS 기반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면 해당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축적되어 급여 계산에 반영된다. 주휴수당과 야간수당 등 복잡한 산출 과정은 물론, 법적 의무 사항인 급여명세서 교부까지 시스템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업무 관리 기능 또한 체계화되었다. 매장 청소나 비품 점검 등 필수 과업을 체크리스트 형태의 매뉴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근무자가 수행 사진을 등록하면 관리자는 원격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공지 및 전달사항 기능을 별도로 구성하여, 다수의 대화가 오가는 일반 메신저에서 주요 업무 정보가 누락되는 문제를 방지했다.
하이어엑스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매장관리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점주가 인지하지 못한 관리 요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선제 제안한다. 위생 및 소방 점검 주기에 맞춰 보건증 갱신 등의 알림을 제공하고, 매출 추이에 따른 최적의 인력 구성안을 분석해 제시한다. 운영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여 운영 리스크를 관리한다.
이러한 통합 시스템은 개별 점포를 넘어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의 효율화에도 활용된다. 가맹점별 업무 수행도를 정량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물리적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품질 관리(QC)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가맹점주는 수기 장부와 메신저를 병행할 때 발생하던 업무 누락이 줄었으며, 급여 정산 등 행정 소요가 단축되어 운영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하이어엑스 권민재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은 행정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워키도키를 파편화된 도구들을 통합하는 플랫폼이자 AI 기반의 운영 파트너로서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하이어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