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비즈옵스 솔루션 ‘예스’ 시드투자 유치
2023년 04월 04일

프리랜서, 에이전시를 위한 올인원 비즈옵스 솔루션 예스(Yess, 대표 장지원)가 $2M(약 26억 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트랜스포즈 플랫폼이 리드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인베트스트먼트 외에도 창업가 출신의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예스는 프로젝트 의뢰, 미팅, 제안, 계약, 관리에 이르는 외부 프로젝트 흐름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B2B SaaS 서비스이다. 유저는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무 흐름을 예측해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다.

투자를 리드한 트랜스포즈 플랫폼(Transpose Platform) 수몬 사두(Sumon Sadhu) 파트너는 “이미 많은 회사들이 프리랜서/에이전시를 고용해서 유연하게 협업하고 있다.”면서 “Yess는 상대적으로 혁신되지 않은 기회가 큰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무엇보다 야심 찬 비전과 뛰어난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발론 캐피탈 김동신 파트너(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매우 크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용자층이 있는 에이전시 및 프리랜서 시장을 고객 지향적 소프트웨어로 개개인의 생산성과 사업체의 효율을 올리는 것은 스타트업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기회인데, 그런면에서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실행을 해나가고 있는 장지원 대표와 팀을 보고 투자를 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예스닷아이오 장지원 대표는 “긱 이코노미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노동 시장이 유연한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기업들의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프로젝트 기반의 외부 협업 프로세스의 표준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 창업가들의 새로운 OS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는 4월 말 퍼블릭 베타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 직군에 걸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예스닷아이오
https://yes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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