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두 번의 큰 투자를 유치해 소셜커머스 업계 1위로 올라선 쿠팡을 추적하기 위한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의 티몬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위메프는 31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티몬 인수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칼라일, 어피니티, KKR, 앵커파트너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 운용사 10곳 역시 입찰에 참여했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셜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1월 미국 그루폰 그룹이 2,750억 원에 인수한 후 1년 만에 다시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현재 쿠팡의 가입자수는 1,235만 명, 위메프는 1,23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