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재훈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들,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 한 자리에 모여
2015년 10월 05일

2012년 비론치(beLAUNCH)로 시작해 올해로 한국, 미국을 포함해 총 7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글로벌(beGLOBAL)은 현재까지 전 세계 25개국에서 1만5천 명이 참가하고, 4천여 개의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0월 15일 하루 동안 열리는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 2015(beGLOBAL SF 2015)’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미국 현지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미국 투자자들에게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역시 스타트업 및 테크 산업의…

[beGLOBAL2014] 亞시장 기회 노리는 실리콘밸리 기업, “한국 시장, 얼리어답터들의 집결지”
2014년 09월 16일

아시아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에게 있어서도 놓칠 수 없는 기회의 땅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어려운 것만큼이나, 해외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입에도 만만치 않게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개최된 ‘비글로벌2014(beGLOBAL2014)’에서는 아시아 시장의 진출 과정을 밟고 있는 네 명의 글로벌 기업 대표가 모여,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 토론에 참가한 연사로는 디자인적으로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는 활동량 측정기 미스핏 웨어러블(misfit wearable)의 소니 부 대표, 세계적 패션 앱 서비스 위시(Wish)의 피터…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사람 #1] “한국 스타트업, 조만간 글로벌 진출의 박세리 모먼트 찾아온다” – 트랜스링크캐피탈 음재훈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8일

실리콘밸리의 트랜스링크캐피탈은 미국의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 벤처캐피털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동대표 3명은 모두 아시아인이다. 한국, 일본, 대만의 친구 셋이 모여 2007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을 세웠다. 이 세 아시아인은 비밀은 미국인보다 미국의 창업과 투자 생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음재훈 대표는 삼성벤처스 미국 지사의 대표를 역임했고, 일본의 토시 오타니(Toshi Otani)는 히까리스신에서 미국 지역 투자 대표를 맡았다. 대만의 재키 양(Jackie Yang) 또한 대만의 선두적인 반도체 제조사 UMC에서 미국과 중국 지역 투자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