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너무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창작에 해당하는 일을 할 때 더 그런 것 같네요. 글을 쓸 때도 그렇습니다. 멋진 문장을 욕심내면 금세 지저분해지고 맙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 가만 보면 스타트업의 일에도 상당한 창작능력이 필요합니다. ‘욕심내지 않기’는 스타트업의 업무에도 해당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내가 가진 능력의 최대 80%만 쓴다. 어떤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예컨대 이런 문장을 되새기며 출발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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