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에 힘을 실어주고자 고등학생이 만든 ‘배달음식 비닐랩 제거 스티커’의 제작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이 지원하는 제품은 이달 초 서울시가 주최한 ‘제 9회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610: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임지원, 지영근 학생의 ‘바나나 스티커’이다. ‘바나나 스티커’는 배달음식의 비닐 랩을 벗길 때마다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3초만에 짜장면 랩을 벗길 수 있다. 포장 비닐 윗부분에 스티커를 붙이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