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윙클보스 형제(좌), 엔젤리스트 나발 라비칸트 대표(우)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자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2008년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인 사토니 나카모토에 의해 만들어진 비트코인의 등장은 투자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12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올해 비트코인은 크나큰 가격 변동성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 초 1200달러를 기록한지 한 달도 안 돼 700달러대까지 가격이 폭락했다. 올해 2월엔 120달러대로 최고가를 기록한지 석달만에 10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다. ‘롤러코스터 타기’식의 비트코인에 대한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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