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 비교거래 플랫폼 ‘렌딩박스’가 지난 10일 오픈베타 버전의 앱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렌딩박스’는 물건으로 돈을 빌릴 때 전당포들이 입찰한 감정가를 한 번에 비교해주는 중개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할 때 일일이 전당포를 찾아다녀야 했다면, 렌딩박스 앱을 이용하면 근거리에 있는 전당포 업체들로부터 담보물의 감정가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렌딩박스가 진출한 모바일 동산담보대출 중개 시장은 핀테크와 O2O 결합으로 새롭게 생겨난 분야로서,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전당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