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Lazada)가 알리바바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분 대부분을 내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동남아시아 오픈마켓 자롤라(ZALORA)가 수익 악화로 일부 사업 부문의 매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채용하거나 비슷하게 만들어 여러 나라에 빠르게 서비스하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로켓인터넷이 운영하는 자롤라는 패션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총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8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로켓인터넷은 라자다와 자롤라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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