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Zipcar가 Avis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일부 주주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증권법문로펌 Power Taylor와 구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의 변호사인 Willie Briscoe는 공개적으로 Zipcar 인수 가격에 불만이 있는 주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주가가 지난 5월 기업 공개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전에는 30달러 후반, 40달러 초반에 거래되던 페이스북 주식은 5월 말에 30달러 초반으로 떨어졌다가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0.85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20.84달러로 최저가 기록을 갱신했다.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는 기술 회사 IPO 역사상 가장 클것이며 만약 예상한대로 회사의 가치가 1040억달러까지 상승한다면, 2004년 구글의 기업공개보다 4배 클것이다. 더불어 페이스북은 미국의 벤처-기반 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벤처 자금을, 전세계 일류 벤처 회사들로부터 총액 22억달러를 조달했다는 위상을 얻을 것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기업공개 전 가장 많은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도 기록을 세운다.
페이스북이 다음 주에 있을 기업 공개를 앞두고 모바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더 크고 넓게 바뀔 모바일 앱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약점이 모바일 경쟁력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페이스북은 모바일 회사와 인재를 채용하는 등 약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취약점이 모바일이 페이스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이 제출한 기업공개 신청서에 의하면, 페이스북 모바일 이용자는 작년 대비 4%가 증가했으나, 페이스북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수익은 6%가 감소했다. 페이스북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가 오는 5월 18일로 예정된 기업공개에서 불리한 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에두아르도 사베린이 페이스북 기업 공개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페이스북 지분의 4%을 소유하고 있는 사베린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하면 세금을 상당부분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여 이번 페이스북의 상장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북의 한달간의 사용자수가 유럽의 인구만큼 된다는것을 아셨는가? 페이스북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번주 초부터 로드쇼를 나서서 회사의 유효 지분에 투자하는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과 만나고 있다. 페이스북은 100억달러로 주식시장을 데뷔할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IPO가 될것이지만, 2011년 총수익 37억은 구글의 379억에 비해 콩알만했고, IPO를 둘러싼 대화에도 꾸밈이 많다.
소셜 네트워크의 거인 페이스북과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의 얘기를 전한 Techcrunch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자사의 신규 주식 공개(IPO)의 날짜를 5월 17일로 잠정적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IPO 날짜는, 연방 규제기관이 페이스북의 최근의 10억 달러 규모의 모바일 사진 공유 스타트업 인스타그램 인수건을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