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가 있다면 뉴욕에는 테크스타즈(TechStars)와 함께 앙터프레너스 라운드테이블 액셀러레이터(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 이하 ERA)가 가장 잘 알려졌다. 설립자 이자 대표인 무랏 악트하놀루(Murat Aktihanoglu)는 ‘알리워치(AlleyWatch)’가 뽑은 ‘뉴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스타트업계 20인’에 선정되었으며, 뉴욕 초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 장본인이기도 하다. 5월 악트하놀루의 방한을 맞아 그가 가진 ERA에 대한 비전과 지난 3년간 그가 경험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시각을 들어봤다. 전후석 변호사(이하 Q): 지금이야 뉴욕이 스타트업 생태계로 주목받지만 10년 전 뉴욕에서 스타트업은 굉장히 생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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