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존재했던 수많은 메신저 앱 중 홍콩에 본사를 둔 ‘토크박스(Talkbox)’는 눌러서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보이스 채팅’ 기능을 가장 먼저 탑재해 유명해졌다. 이 때문에 서비스를 출시하자마자 입소문을 타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를 유치했지만, 메신저 시장에 카카오톡, 라인, 위챗 등 대형 기업들이 나타나면서부터 토크박스의 유명세는 점점 사그라들었다. 토크박스의 전 세계 사용자가 1,300만 명일 당시 헤덤 황과 게리 라우는 회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그들은 업무 환경 더 자세히는 이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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