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버진의 리처드 브랜슨이 추천하는 책 8권
  ·  2017년 12월 11일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은 항공, 통신, 금융 등 수백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버진 그룹Virgin Group을 세운 설립자이며 괴짜 CEO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명인 그도 틈틈이 시간을 내 독서를 한다.(고 한다) 지난 몇 년간 브랜슨은 현재의 자신을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만든 수십 권의 책을 소개했는데, 이 중 8권을 소개한다. 이 책들을 읽는다고 모두 브랜슨처럼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줄 수는 있을 것이다.    1984 – 조지 오웰George Orwell 조지 오웰이 1950년에…

링크드인 창업자가 전하는 ‘작은 회사의 네트워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  2015년 03월 13일

적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스타트업계에서 변치 않는 핵심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네트워크일 것이다. 네트워크란 곧 사람이다. 사람만이 기존의 숫자들과 정량화할 수 없는 연성 데이터(soft data)를 아우르며 흩어진 점들을 연결하고, 때론 모순되기도 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바다를 바탕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추론의 과정을 통해 도달한 핵심 통찰이 실행으로 옮겨질 때 우리는 ‘혁신’이라는 단어를 감히 사용할 수 있다. 2003년 비즈니스 인맥 관리 사이트 링크드인을 창업하여, 오늘날 전 세계 3억 명이 활용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킨…

부유한 개인들의 성공을 가져오는 일상의 습관, 친구의 생일에 전화를 걸라
  ·  2015년 01월 30일

하루하루 바쁜 일정에 치이다 보면 개인적인 안부 전화 한번 나누는 것조차 힘든 요즘이다.  그럼에도 토마스 콜리(Thomas Corley)는 종종 지인들과 안부 전화를 나누는 것이 당신을 부유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습관이라 주장한다. <성공을 이끄는 습관 : 부유한 개인들의 성공을 가져오는 일상의 습관들(Rich Habits : The Daily Success Habits Of Wealthy Individuals)>의 저자 토마스 콜리는 지난 5년 동안 부유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을 비교 분석해 왔다. 토마스 콜리는 부유한 사람의 기준은 연 소득 1억 7천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북 인사이트 ③] 당신은 당신을 믿을 수 있나요?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가 추천한 데카르트의 「성찰」
  ·  2014년 11월 05일

이번 북인사이트에서 만나본 사람은 잡플래닛의 황희승 대표님입니다. 지난 주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님께서 황희승 대표님을 추천해주셨죠. 이번에 추천드릴 책은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의 성찰(Meditations de Prima Philosophia)입니다. 데카르트라는 말에 걱정이 앞서 책을 받았는데요. 생각보다 얇은 책 두께에 안심했지만 결코 그래서는 안됐었나 봅니다.   황희승 대표가 추천하는 이 책, 데카르트의 「성찰」 그럼 먼저 황 대표님께서 책을 추천해주신 이유부터 들어볼까요? 데카르트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스스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도 사업을 통해서 스스로의 존재를…

[북 인사이트②] 유명한 애독가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추천하는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  2014년 10월 29일

“결국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그 브랜드다워야 한다는 거죠.” 김봉진 대표는 ‘스스로 브랜드인 자’다. 배달의 민족은 단순한 그의 공작물이 아닌, 그를 닮아 있는 브랜드다. 지나가는 버스, 지하철 전광판이 어디서나 ‘너는 먹을 때가 제일 예뻐’라고 다정하게 속삭인다.  배달의 민족 마케팅은 최근의 본 것들 중 가장 유쾌하고 친근하다. 그도 아마 그런 사람일 것이다. 경영하는 디자이너, 김봉진 대표를 완성해 온 책은 무엇일까. 마침 지난 주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를 추천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김봉진 대표를 다음 타자로…

[이한종의 스타트업 읽어주는 남자 #3] 보이지 않는 차이와 젠 기업가 정신
  ·  2014년 10월 27일

삼성그룹을 일구어낸 호암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주변 분들에게 즐겨 써주던 붓글씨 세 글자가 있었다고 한다. ‘운(運). 둔(鈍). 근(根).’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運)이 따라야 하고, 당장 운이 없는 형세라면, 긴 호흡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둔), 운이 닿더라도 뿌리를 가지고 근성(根) 있게 버텨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다. 「록펠러 가의 사람들」에는 “거대한 부는 문이 우연히 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문은 한순간 열렸다가 닫힌다. 록펠러는 그 문 앞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문이 닫히려는 순간 비집고 들어갔을 뿐이다.”라는 구절이…

[북 인사이트①]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추천하는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2014년 10월 23일

  테헤란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임정욱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조선일보 기자로 시작해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센터장, 라이코스 대표를 역임한 벤처 업계의 진정한 1인 미디어다. ‘에스티마’라는 필명의 유명 블로거이기도 한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0만 7천여 명.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는 국내외 업계 동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인사이트가 올라온다. 최근 열풍이 부는 ‘핀테크’라는 용어 역시 그가 SNS에서 언급한 이후 더 넓게 퍼져나갔다.   임정욱 센터장의 추천 도서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SNS를 일종의 정보 창고로 이용한다는 그답게, 모니터 화면에는…

[이한종의 스타트업 읽어주는 남자 #2] 월드 베스트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 40
  ·  2014년 09월 02일

스타트업에게 마케팅이라는 단어는 과연 ‘사치’일까? ‘돈이 없어서 마케팅을 못 한다’라는 스타트업의 말은 그저 핑계에 불과한 것일까? 업계의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의 말, “부재(不在)는 혁신(革新)을 잉태한다.”의 말을 인용하며, 한정적인 자원만을 탓하지 말고 기발하고 속도감 있는 스타트업다운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혹자는 스티브잡스가 가장 싫어했던 단어가 ‘마케팅’과 ‘브랜딩’이었으며 제품 자체에 집중하고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런 입소문 마케팅이 시작된다는 의견을 주기도 한다. 둘 다 맞는 말들이다. 하지만 막상 나의 서비스, 혹은 제품을 어떻게…

[이한종의 스타트업 읽어주는 남자 #1] ‘MIT 스타트업 바이블 Vs. 쫄지말고 창업’
  ·  2014년 08월 26일

   스타트업,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 앞에 ‘바이블’이란 존재할까? 여기 기업가 정신을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만이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두 가지 책이 있다. 물론 그 방법론은 현저하게 대조된다. 빌 올렛 교수의 MIT 스타트업 바이블이란 저서는 “탁월한 제품을 기획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영역”을 24단계로 나누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로드맵을 연역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벤처투자자이자 최근 창업가로 변신한 이희우대표가 집필한 “쫄지 말고 창업”은 다분히 실존적으로 기업가 정신이라는…

Weekly Motivation – '쉬운 것만 찾는 놈은 성공할 수 없다'
2012년 12월 10일

일본전산이 처음으로 대기업으로부터 제대로 된 수주를 따냈을 때의 일이다. 전 세계적인 오일쇼크에시장은 침체되었지만 나가모리 사장은 이를 기회로 보았다. 각 기업들이 에너지 효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주를 따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쟁쟁한 기업들이 즐비한데 아무런 검증도 되지 않은 기업체에게 일을 줄리 만무했다. 나가모리 사장은 출근하다시피 대기업 담당자를 찾아가 ‘요즘 고민거리가 뭐냐?’고 물었고 ‘고민거리’를 달라고 졸랐다. 그는 “쉬운 일감만 찾아 회사를 키울 순 없다. 우리가 크려면 어려운 일을 하는 게 수순이다.”라고 말한다.

Weekly Motivation – 성공은 자신만만한 사람에게 도전권을 부여한다
2012년 12월 03일

성공하고 싶은가? 스스로를 리더로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규정지어야 한다. 과거에 역경이 있었다면 좋은 경험을 덤으로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문제 해결에 관한 좋은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Weekly Motivation – '시대를 불문하고 진정으로 강한 가게란'
2012년 11월 26일

가게에 온 손님들 역시 ‘이득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겠어? 그러니 이렇게 질 좋은 음식을 싼 가격으로 팔면서 노력한다는 느낌을 주거나, 내부가 청결해서 기분을 좋게 만든다거나, 손님을 여러 면에서 배려하는 인상을 주는 가게는 시대를 불문하고 손님을 끌어드리는 힘이 있어.

Weekly Motivation –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2012년 11월 19일

당신은 지금 어느 길로 가려 하는가? 어느 길을 택할지 어느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결과에 대해 따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길을 가기로 한 것은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바이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2012년 11월 14일

스타트업 필독서 < 스타트업 바이블>의 중요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부분은 Chapter 8 돈 버는 스타트업을 만드는 방법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이다. (199페이지)

Weekly Motivation – 적당주의
2012년 11월 12일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 마음도 추워지고 풀어질 수 있는 시기. 이번 주는 고 정주영 회장의 “이 땅에 태어나서(출판사 솔)”의 일부를 발췌했다. 적당주의에 대해서.

Weekly Motivation –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책임한 행동
2012년 11월 05일

다시 강조하지만 협력이 깨지지 않으려면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결국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무책임한 행동인 셈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타인에게 미룬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커녕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기고 험난한 파도 속을 계속하여 헤매게 될 수도 있다.

Weekly Inspiration – 혁신의 방법, 제거!
2012년 10월 29일

우리는 이 사실을 구글이나 이케와와 같은 역 브랜드들의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았다. 역 브랜드들은 너무 많은 가치들이 흘러넘치고 있는 시장속에서 ‘제거’라는 도구를 통해 신선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부수적인 가치들을 제거하고, 핵심가치들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조합함으로써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Weekly Motivation (10.15) – “배 앞을 보면 멀미 나지만, 몇백㎞ 앞을 보면 바다는 잔잔하다”
2012년 10월 15일

나는 이전부터 “예측 못할 앞날은 없다”고 믿어왔다. 배를 타고 가며 바로 앞을 보면 멀미가 나지만, 몇백㎞ 앞을 내다보면 바다는 잔잔하고 뱃속도 편안해진다. 같은 이치 아니겠는가.

오늘의 Motivation(10.12)-만약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럴 것이다.
2012년 10월 12일

인생이라는 전장에서의 승리는 강하고 먼저 출발한 자의 몫만은 아닌 것이다. 결국 승리하는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오늘의 Motivation(10.09) – 비범을 향한 도전
2012년 10월 09일

“눈앞에 가로놓인 벽 앞에서 주저앉거나 도망가지 말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필사적으로 모색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 그러려면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내겠다는 강한 열정과 의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