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관리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며, 창업한 지 2년 만에 45억 달러(한화 약 5조2천4백억 원)의 기업가치를 일구어낸 제네핏(Zenefits)의 CEO 파커 콘래드가 대표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제네핏은 기업 평가 전문기관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기업 가치의 성장을 이룬 유니콘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할리우드 스타 애슈턴 쿠처가 투자자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소송에 휘말리며 직원들을 감원해 기업가치가 25% 하향조정되는 등 표류하고 있다. 실제로 제네핏의 경쟁사이기도 한 66년 역사의 인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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