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더(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함께 스타트업을 만드는 적극적인 형태의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네이버·LG전자·SK플래닛으로부터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11월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 회사인 DeNA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대기업이 단순 펀드 참여가 아닌 스타트업 투자사에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퓨처플레이는 이번의 대기업 참여가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고 전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