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몬고 성공의 배경이 된 닌텐도의 전략
  ·  2016년 08월 10일

포켓몬고 (Pokémon GO)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2016년 7월 6일 출시 이후 보름 만에 일본 닌텐도의 주가가 120% 상승하며 시가 총액이 370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익은 이 게임을 개발한 나이앤틱랩스(Niantic Labs)가 30%, 포켓몬 주식회사가 30%, 닌텐도는 10%, 스토어가 3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렇게 가시적인 수익분배구조 이외에도 현재 나이앤틱랩스와 포켓몬 주식회사 주식의 상당 부분을 닌텐도가 소유하고 있다. 포켓몬고의 장르를 굳이 분류하자면 위치기반의 모바일 온라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라는 기술보다는 현실 세계의 평행세계에…

포켓몬고의 열풍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  2016년 08월 01일

2016년 7월, 포켓몬고(Pokemon Go) 세상에 등장하다 7월 6일 공식 출시된 ‘포켓몬고(Pokemon Go)’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초기의 지나친 관심에 비하면 최근에는 일 활동자 수가 다소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대단히 성공적인 게임인 것은 틀림없다. ‘포켓몬고’의 성공은 다시 한 번 스토리와 캐릭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재미있는 생물을 만들자!’ 포켓몬스터는 게임프리크(GAME FREAK Inc)의 사장인 다지리 사토시(Tajiri Satoshi)의 6년간의 산고 끝에 낳은 결실이다. 지금의 포켓몬스터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약 300여 가지의 스케치가 그려져 사내 인기투표까지 하면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출시에 닌텐도 시가총액 10조 원 증가
  ·  2016년 07월 13일

구글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5년 구글에서 분사해 나온 미국 스타트업 ‘나이앤틱(Niantic)’이 닌텐도(Nintendo)의 자회사인 ‘포켓몬 컴퍼니 그룹(Pokemon Company Group)’과 함께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가 지난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됐다. 그 후 닌텐도의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지난 3 거래일 간 53% 폭등해 시가총액이 90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 증가했다. 포켓몬고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이야기와 이야기 속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한 후 외부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