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조하지만 협력이 깨지지 않으려면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결국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무책임한 행동인 셈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타인에게 미룬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커녕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기고 험난한 파도 속을 계속하여 헤매게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구글이나 이케와와 같은 역 브랜드들의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았다. 역 브랜드들은 너무 많은 가치들이 흘러넘치고 있는 시장속에서 ‘제거’라는 도구를 통해 신선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부수적인 가치들을 제거하고, 핵심가치들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조합함으로써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자금 부족은 창업을 미룰 만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창조성과 경쟁력에 영감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무엇 하나 가진 것이 없다는 이유로 창업을 포기한다. 하지만 탐스는 사업 초창기에 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세 시간을 자기 분야의 연습에 쏟는다 치면, 매일 세 시간씩 10년이면 1만 시간이다. 이때가 되어서야 우리 근육과 뇌는 최적의 훈련 상태에 다다른다. 이 과정이 생략된다면? 비틀스도 빌 조이도 워런 버핏도 빌 게이츠도 없다. 그리고 그 1만 시간은 열정 없이는 쏟아부을 수 없는 시간이며,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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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휴가 시즌이 되면 SERI나 KT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읽어야할 책 리스트를 발표한다. 이런 리스트가 양서 목록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무 트렌디해서 깊이가 없는 책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필자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읽을 만하다라고 생각한 책들과 그 이유를 소개하고자 한다. 깨달음은 인스턴트 자판기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검증된 책들을 위주로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