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창업은 유행이 아니다.
  ·  2017년 01월 02일

요즘 기업에서 일하는 지인들을 만나면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많다. 명예퇴직을 해야 할 때도 머지않은 것 같아요. 더는 지시받고 일하는 것도 못 할 짓인데, 내가 하고 싶은 걸 정해서 사업을 하고 싶기도 해요. 때마침 언론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에 관해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던데. 그래서, 스타트업을 한 번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위와 같은 질문에는 좀처럼 쉽게 대답하지 않는 편이다. 지인의 사정을 겨우 30분 정도 듣고서 그의 모든 환경을 이해할 수도 없고, 누군가의…

500스타트업과 법무법인 세움, 초기 투자용 표준계약서 START Docs 개정판 공개
2016년 12월 01일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과 법무법인 세움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초기 투자용 표준 계약서 START Docs 개정판(ver. 2.0.0)을 지난 11월 29일 공식 발표했다. 500스타트업은 지난 2014년 2월 한국 펀드 유치 후 법무법인 세움과 함께 초기 투자용 표준 계약서 START Docs 작업을 추진, 씨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 에이(Pre-Series A) 투자에 START Docs가 표준 계약서로 사용되었다. 그 결과, 투자자와 창업자 모두 주요 항목인 프리머니 가치(pre-money valuation), 회사 정보, 투자 금액 등을 간략히 기입해 초기 투자를 완료할 수…

본엔젤스, 동남아 중심의 기업 설립 서비스 ‘코드브릭’에 투자
2016년 11월 04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본엔젤스)가 동남아시아의 인터넷·모바일 분야 기업 설립 서비스 코드브릭(대표 방경민)에 지난 7월 투자(시리즈 A, 금액 비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드브릭은 지난 4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운영, 마케팅 등 인터넷·모바일 분야 창업 과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사업 모델이다. 설립 후 코드브릭은 태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 아피코 하이테크(AAPICO Hitech)와 자동차 거래 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외식 사업자 바크미 지엠(Bakmi GM)과 B2B 배송 서비스 구축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투자사인 본엔젤스는 코드브릭이 초창기 스타트업의 사업 기획 단계부터 초기 제품 개발과 운영…

유캔스타트, YSK 미디어·벤처스퀘어와 창업 네트워킹 카페 조성 나선다
2016년 05월 10일

지난 5월 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인 유캔스타트와 스타트업 컨설팅 및 투자 기업인 YSK미디어,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1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 세계적으로 창업 네트워킹 카페는 업무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형태의 공간을 말한다. 중국의 ‘처쿠카페’, 샤오미의 레이쥔이 투자한 ‘YOU플러스’, 미국의 ‘WEWORK’, 한국의 ‘르호봇 캠퍼스’ 등이 좋은 예시다. 이번에 3자가 모여서 활성화에…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10가지 비밀
  ·  2016년 04월 18일

“희망을 눈에 담고 80세가 되어서도 그 눈빛을 잃지 말라. 그리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 진보하라. 그 진보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는 사람을 설득하고 사회를 변화시켜라.” 마윈 회장, 서울대학교 초청 연설, 2013년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비밀 10가지’는 필자가 지난 6년동안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심사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비석세스의 에디터로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10가지 비밀은 다름 아닌 ‘기업가 정신’이라는 말로도 요약될 수 있는 데, 우리의 직업이 샐러리맨이건, 선생님이건, 창업자이건 또는 의사이건 변호사이건, 취업을 준비하고…

구글 캠퍼스 서울, 부모 창업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 시작
2016년 03월 30일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오늘 캠퍼스 서울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2016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로 창업의 꿈을 미루고 있었던 엄마, 아빠들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부모 창업가들도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기(18개월 미만)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아기 돌보미 서비스가 제공되어 평소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인테리어 O2O 서비스 ‘인포테리어’, 창업자를 위한 무료 인테리어 컨설팅 제공
2016년 03월 30일

우리나라는 4가구 중 1가구가 창업을 할 정도로 다양한 업종에서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업, 의료, 교육, 뷰티, 문화, 오피스 등 업무 공간을 위해 인테리어가 필요한데, 대체로 부동산 임차 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은 창업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가지게 한다. 부동산 임차를 하게 되면 건물주는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공사 기간을 짧게 1주일에서 한 달 정도를 주고 그 기간에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창업자들은 인테리어 업체를 성급하게 결정하고 계약하게 되는데 인테리어 회사들의 비싼 견적, 계약 불이행, 계약과 다른…

부산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더하이브, 콜즈다이나믹스로부터 1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3월 14일

미니전동공구 제조 스타트업 더하이브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가 지난 3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체결식을 가졌다. 단디벤처포럼이 주관한 이번 투자체결식에는 특별히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투자사인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 더하이브의 이상민 대표, 단디벤처포럼 회장 권영철 대표 등이 참석하여 부산지역 창업 투자의 활기를 더했다. 콜즈다이나믹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더하이브는 전동공구 관련 기술과 해외 채널을 보유한 제조 스타트업으로, 특히 세계 최초로 ‘USB 충전식 미니 전동 드라이버’를 개발해 DIY 문화가 발달한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유통사들의 러브콜을 받는 기업이다. 또한,…

예비 외식창업자를 위한 B2B 서비스 ‘잇프로’ 런칭
2016년 02월 16일

외식 창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필연적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큰 수업료를 낼 수밖에 없다. 온라인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외식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진정성 있는 평가와 의견이 반영된 게 아닌 인위적인 광고성 홍보 글이 대부분이다. 또한, 자신들의 실리를 취하기에 급급한 창업컨설팅 업체들의 폐해들 또한 잇따르고 있다. 외식 창업에 대한 제대로 된 수단과 방법을 알기 어려운 예비창업자의 어려움이 크다.  외식 비즈니스 경험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사업 초년생들의 성공 창업을 돕는 기업용 솔루션 서비스 스타트업 ‘잇프로(eatpro)’ 가 지난달…

한국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인도에서 ‘선불 유심 잔액확인 앱’ 서비스 100만 달성
2016년 01월 26일

한국인이 창업한 인도 모바일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인도향 선불 유심 잔액확인 앱 ‘트루밸런스’가 현지 구글플레이 기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서울대 선후배 출신 4인방이 20여 년 만에 의기투합해 인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3월, 본엔젤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총 8억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TIPS, 이하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지역에서 선불 결제된 스마트폰의 잔액을 간편하게 조회하는 ‘트루밸런스’를 서비스 중이며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1월 7일에는 일…

‘엔써즈’ 김길연 전 대표, “창업은 세상에 없던 가치를 만드는 일”
  ·  2015년 12월 10일

2007년 설립된 동영상 솔루션 전문 업체 ‘엔써즈(Enswers)’는 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김길연 파트너가 두 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엔써즈는 설립 약 4년 만에 45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KT에 인수됐다. 지금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로 활동하고있는 김길연 파트너의 창업 스토리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엔써즈는 어떤 회사인가? 엔써즈는 이미지 인식, 이미지로 동영상을 찾아내거나 동일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네이버나 다음, P2P사이트에 제공했다. 또한, 스마트 TV에 쓰이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용기의 재정의
  ·  2015년 09월 30일

Editor’s note : 배기홍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벤처 기업들을 발굴, 조언 및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스트롱 벤처스의 공동대표입니다. 또한, 창업가 커뮤니티의 베스트셀러 도서 ‘스타트업 바이블’과 ‘스타트업 바이블2’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블로그 스타트업 바이블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에 대한 인사이트있는 견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위한 진솔하고 심도있는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지난 몇 년 동안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한 6개월 전부터 독서를 다시 시작했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존재하지 않는 문제 해결하기
  ·  2015년 08월 03일

최근에 만난 스타트업들한테 가장 많이 사용했던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문제’였던 것 같다. 세상에는 갈수록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들 또한 더욱더 많이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부작용도 보인다. 아니, 부작용이라고 할 수는 없고 ‘억지 비즈니스’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억지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보인다. 창업팀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내가…

결정의 속도 vs 결정의 질
  ·  2015년 02월 16일

나는 MBA를 하다 중퇴했고 내 글을 좀 읽어보신 분들은 내가 MBA 학위가 창업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1인이라는 걸 잘 알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MBA 학위가 아주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창업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일할 때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는 학위이다.([生生MBA리포트] 시리즈 참고) 얼마 전에 미국 MBA 학교들이 실리콘밸리와 발맞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세상이 바뀌니 당연히 학교의 커리큘럼도 바뀌어야 하고 이는…

첫 번째 발걸음, 그 신념의 도약
  ·  2014년 11월 04일

영화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을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보신 분들은 영화 막판에 다음 장면을 기억하실 거다. 최후의 성전이 보관된 요르단 페트라 사원에 인디아나 일행은 도착하지만, 성배를 찾기 위해서는 3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중 마지막 관문은 성배가 있는 건너편 계곡으로 가는 건데 여기서 인디아나 존스는 신에 대해 믿음, 아버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신념을 지니고 눈을 꽉 감고 까마득한 낭떠러지로 몸을 맡긴다. 떨어질 것만 같던 계곡에는 인간의…

[북 인사이트②] 유명한 애독가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추천하는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  2014년 10월 29일

“결국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그 브랜드다워야 한다는 거죠.” 김봉진 대표는 ‘스스로 브랜드인 자’다. 배달의 민족은 단순한 그의 공작물이 아닌, 그를 닮아 있는 브랜드다. 지나가는 버스, 지하철 전광판이 어디서나 ‘너는 먹을 때가 제일 예뻐’라고 다정하게 속삭인다.  배달의 민족 마케팅은 최근의 본 것들 중 가장 유쾌하고 친근하다. 그도 아마 그런 사람일 것이다. 경영하는 디자이너, 김봉진 대표를 완성해 온 책은 무엇일까. 마침 지난 주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를 추천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김봉진 대표를 다음 타자로…

대기업 인재, 줄줄이 퇴사하고 스타트업계에 뛰어드는 이유
  ·  2014년 10월 24일

최근 지인 중 대기업에 나와서 스타트업에 조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필자 또한 국내 통신사에서 약 7년 근무 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퇴사했다. 그 후 비석세스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부푼 꿈을 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두가 그렇듯 다양한 역경을 겪었고 현재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필자 주위에서는 대기업 퇴사 후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지인들이 사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문의를 해오곤 한다. 왜 이렇게 대기업 인재들이 퇴사하고 스타트업계로 들어오는 일이 늘어났을까. 그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 사례 #1 :…

이스라엘 VS 실리콘밸리, 벽을 뚫을 때는 다른 무기가 필요하더라고요
  ·  2014년 09월 30일

미국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의 문제 해결방식을 재미있게 비교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은 가전제품을 만드는 미국회사의 중역입니다. 시장조사팀에서 곧게 뻗은 바나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미국인들은 바나나를 썰어서 샌드위치나 시리얼에 넣어서 먹기를 좋아하는데 곧게 뻗은 바나나라면 더 썰기 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미국과 이스라엘, 두 개의 연구개발팀을 통해서 이 문제 해결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두 팀 대표를 불러 바나나를 넣었을 때 곧게 펴주는 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팀 대표는 곧장 실행하겠다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과 결혼 전 동거하다
2014년 08월 20일

개발자, 스타트업을 꿈꾸다 요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심치 않게 아는 분들이 창업했다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그들의 무모함에 혀를 끌끌 차면서도, 마음 한켠 부러움이 솟아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도 창업을 해서 내 회사를 만들어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닥 녹녹지 않아 보인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이와 비슷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 스타트업들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많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밖에…

웹사이트에서 수다 떨기, 스팟아이엠(Spot.IM) :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3월 24일

비석세스에 한 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우측 하단에 달려있는 작은 대화창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비석세스를 밥 먹듯이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은 대화창에 한 마디라도 써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소리없이 나만 읽던 비석세스 기사들을 재잘거리는 목소리들과 함께 읽게 된 것은 스팟아이엠 덕분. 스팟아이엠Spot.IM은 사람들이 웹사이트에 플러그인 대화창을 넣어 의사소통을 증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다. 스팟아이엠은 2012년 나다브 쇼발(현 CEO)과 이샤이 그린(현 CTO)이 창업했다. 사람들이 각기 다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열띠게 토론하고 대화를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