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이제 네일아트도 온디맨드로, 찾아오는 주문형 네일 살롱 서비스 ‘팸퍼’
  ·  2015년 06월 02일

뷰티 산업에도 주문형(On-demand)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팸퍼(Pamper)는 고객이 모바일로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네일아트, 페디큐어 등을 수행해주는 주문형 네일 살롱 서비스다. 기본 네일아트 가격은 36달러에서 시작되며, 추가 금액을 부담하면 더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팸퍼는 10명의 네일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인당 10개에서 15개가량의 예약을 받고 있다. 팸퍼의 비비안 수 대표는 서비스 출시의 이유를 두 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로 실력 있는 네일 아티스트들이 존재하지만, 살롱 창업 초기 단계에는 마케팅…

온디맨드 서비스, 복잡하고 미묘한 ‘오프라인적 문맥(Context)’을 읽어야 성공한다
  ·  2015년 05월 21일

모두가 잠들어있는 토요일 새벽 4시. 보스턴 외곽 지역에 사는 ‘제니퍼 구이드리’ 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청소한다. 35세의 구이드리 씨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택시 앱 서비스인 우버(Uber), 리프트(Lyft), 사이드카(Sidecar)와 심부름 서비스인 태스크 래빗(Tash rabbit)에서 잡다한 일을 해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이와 같이 온디맨드 서비스(On-demand Service)를 통해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노동자들은 일정하지 않은 수입의 위험성을 상쇄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일을 한다고 한다. ‘제니퍼 구이드리’씨가 실리콘밸리로 이주를 한다면 그의 포트폴리오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