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라쿠텐,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 핏츠닷미 인수
  ·  2015년 07월 14일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인 핏츠닷미(Fits.me)를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기존 핏츠닷미의 투자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핏츠닷미는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닮은 로봇 마네퀸을 통해 옷을 실제 착용해보았을 때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실제 착용과 가까운 경험을 하게 해주면서도, 판매자에게는 자신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과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쿠텐의…

대한민국 E-커머스 스타트업의 두 축, 배달의민족과 미미박스가 말하는 ‘E-커머스 혁신’
  ·  2015년 05월 15일

이틀째를 맞고 있는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에 한국 E-커머스의 이끌어가는 두 스타트업, 배달의민족과 미미박스가 한자리에 모여 E-커머스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커머스의 혁신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패널 토론은 굿워터 캐피털의 에릭 킴 공동창업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배달의민족의 마이크 김 해외파트너쉽 총괄과 미미박스의 하형석 대표, 라쿠텐 벤처스의 안세민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했다. 에릭 킴(이하 에릭) : 각자 E-커머스 분야가 다를 수 있지만 E-커머스 분야에서 도전과제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안세민(이하…

‘다음카카오’, 페이스북-왓츠앱, 라쿠텐-바이버처럼 시너지 효과낼 수 있을까?
2014년 05월 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카카오톡을 흡수합병한다고 오늘 26일 공시했다. 지난 달부터 다음과 카카오톡의 합병설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두 기업은 오늘 오후 2시 경, 한남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시가 총액 3조 4,000억원 대의 공룡 IT 기업의 탄생을 두고 대다수의 언론에서는 ‘단기간에 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다음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웹 기반 콘텐츠가 부족한 카카오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병의 이유를 추정했다. 다음 측 역시 오늘 “카카오와의 합병을 통해 핵심산업 강화와 시너지효과를…

[beTECH]라쿠텐,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 9억 달러에 인수 등
  ·  2014년 02월 17일

라쿠텐,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 9억 달러에 인수 – 모바일 커머스 시장 노려 일본 최대,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Rakuten)에서 200여 국 3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회사 바이버(Viber)를 9억 달러(약 9,700억 원)에 인수했다. 라쿠텐의 창업자이자 CEO인 히로시 미키타니(Hiroshi Mikitani)는 모바일 메신저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면 이번 인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쿠텐은 여행, 금융, 쇼핑, 스포츠 등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매출의 70%를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얻는 세계 최고의 IT회사가…

[beTECH]네이버 대만 스팸전화 필터링 스타트업 고고룩 180억 인수
  ·  2013년 12월 27일

네이버, 스팸 전화 필터링 서비스 제공 대만 기반 스타트업 고고룩 180억에 인수 네이버가 발신자 확인 서비스 및 스팸 전화 서비스 앱인 ‘후즈콜(WhosCall)’로 유명한 대만 기반 스타트업 고고룩(Gogolook)을 1,760만 달러(약 180억)에 인수했다. 현재 후즈콜은 월간 120만 명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6억 개의 전화번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후즈콜의 설립자인 제프 쿠오(Jeff Kuo)와 에드가 치우(Edgar Chiu)는 대만 내 네이버 앱 개발센터의 최고 운영자를 맡게 된다. 현재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중국의 위챗, 미국의 왓츠앱과…

2조 가치의 핀터레스트, SNS 시장에 새 바람 불어넣나,,,
2013년 02월 0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Pinterest)’의 회사 가치가 25억 달러(한화 약 2조 7110억 원)에 달했다. 이번 핀트레스트의 기업가치 발표로 추가적 펀딩이 이뤄진다면 이를 반증하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이 아직 소셜네트워크 시장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SNS의 미래 가능성 어느 정도 보여주는 증거가 되지만, 구체적이고 분명한 수익모델이 제시되지 않는 한 SNS 시장의 불황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소셜네트워크의 미래, 앞으로 더욱 지켜볼만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