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9일 2015년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음식배달 서비스인 ‘라인 와우’는 종료할 예정이며 유명 음식 서비스 웨티와 제휴해 ‘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현재 예약할 수 있는 점포 수가 2만개 내이며 5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일본에 설립한 합작회사 ‘라인 브로스’를 통해 ‘라인 와우’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라인 와우의 목적은 이용자가 라인 메신저로 음식을 편리하게 배달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한 음식점의 한정 프리미엄 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