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페이팔, 개인 간 결제 서비스 ‘페이팔.미’ 출시
  ·  2015년 09월 02일

  온라인 송금 서비스 전문 회사 페이팔(PayPal)이 개인 간 결제 서비스 ‘페이팔.미(PayPal.me)’를 출시했다. 페이팔.미는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 결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페이팔 서비스 사용자는 페이팔.미에서 고유 인터넷 주소(URL)를 생성해 거래할 수 있다. 개인 주소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 등 자유롭게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팔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이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환 요청’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현재 벤모(Venmo)도 운영 중이다. 벤모는 미국 은행을 통해서만 사용할…

장난감 조립하듯 가구를 만든다 ‘에버블록’
  ·  2015년 09월 02일

  에버블록(Everblock)의 CEO 아론 로젠은 성인이 되어 레고 블록을 가지고 놀던 중 ‘블록들을 크게 만들어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상상만 했던 이 아이디어를 아론 로젠은 현실로 만들었다. 에버블록은 모듈러 시스템(부품을 조립해 만드는)의 플라스틱 블록을 제공하는 회사다. 레고처럼 블록을 조립해 만들지만, 장난감 이상의 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다른점이다.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블록들을 이용해 실제로 제 기능을 하는 가구나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에버블록은 14가지 색, 3가지 사이즈(30cm, 15cm,…

레트로스타일 토이 카메라 제조사 ‘홀가’, 홀가디지털 출시
2015년 09월 02일

홍콩 소재의 토이 필름카메라 제조 회사인 홀가(Holga)가 최근 디지털 기반의 ‘홀가 디지털’을 8월 16일에 킥스타터에 론칭했으며 현재 1,077명의 선 구매자(Backer)로부터 한화 약 1억4천만 원을 모금했다. 기존의 홀가 카메라는 장난감 카메라와 같은 저가형 필름 카메라로 사진 촬영 시 독특한 색감과 비네팅(사진의 주변부가 어둡게 나오는 현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받아왔다. 기존 홀가 카메라는 현 85세의 홍콩인 티엠리(T.M. Lee)가 1981년도에 처음으로 공식 론칭했으며, 이번 홀가 디지털은 작년부터 티엠리가 팀원들과 함께 새롭게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홀카 디지털은 현재…

Softbank Ventures, invests into Gaudi Audio Lab – VR Audio startup
2015년 09월 01일

On September 1, Softbank Ventures Korea announced a joint investment deal with Capstone Partners for an amount US$920k which is to be invested into Gaudi Audio Lab. When founded, Gaudi Audio Lab’s mission was to provides the ultimate sound experience that integrates sound and feeling.  This sound solution technology is aimed at complementing the emerging AR and VR markets. Key members include experts at the Wilus Institute of Standard and Technology who led…

비디오 메시징 앱 ‘덥스매쉬’, 인덱스 벤처스로부터 6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01일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2년 차 스타트업 덥스매쉬는 비디오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덥스매쉬는 셀프카메라로 촬영한 비디오에 재미있는 오디오를 입힐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유명한 영화 대사나 노래를 립싱크할 수 있다. 최근 덥스매쉬는 550만 달러(한화 약 64억4천만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인덱스벤처스가 주도하고 로월케이스 캐피털, 에니악 벤처스, 선스톤 캐피털, 레인 벤처스를 비롯해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CEO 리카도 자코니가 참여했다. 최근 ‘뉴스룸’의 여배우 올리비아 먼이 남자친구인 그린베이패커스의 쿼터백…

태양열 에너지 공유 스타트업 ‘옐로하’
2015년 09월 01일

최근 미국 현지에서, 태양열 에너지 공유 서비스 옐로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옐로하는 20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창업된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 약 35억 원의 투자를 유치 한 바 있다. 조사에따르면, 미국 시민의 92%는 태양열 패널이 고가인 점과 복잡한 설치 등을 문제로 느꼈다. 옐로하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 보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 옐로하 서비스 이용 방법은 기존 방법과 비교해 간단하다. 집을 소유한 사용자가 옐로하 사이트를 통해 ‘솔러 호스트’로 등록을 하면 옐로하에서 해당 건물에 실사를 거친 후 약 1~2일에 걸쳐 태양열…

호주 스타트업 팔레트, 컬러 디지털라이저 ‘큐브’ 출시
  ·  2015년 08월 31일

호주의 IT 회사 ‘팔레트(Palette)’가 자체 개발한 ‘큐브’를 선보였다. 큐브는 과학적으로 색깔을 측정해 사용자가 실제 색에 가깝게 RGB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그래픽, 인테리어, 패션 디자이너 뿐 아니라 사진작가, 예술가, 건축가 등이 사용할 수 있는 큐브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5.51 x 5.00 x 5.00센티미터)다. 사용자가 알고 싶은 색깔에 큐브를 가져다 대면 색에 대한 정보가 파악된다. 정보는 큐브와 연결된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큐브는 색의 선명도와 온도를 측정해 LAB, RGB,…

전문가가 직접 선별하는 고품질 영상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하이퍼’ 출시
  ·  2015년 08월 31일

고화질, 고품질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Hyper)’가 출시됐다. 하이퍼는 잘 만들어진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전문가들이 직접 선별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초, 어드밴시트 캐피털, 로우어케이스 캐피털, 브로드웨이 비디오 벤처스, 프리랜드 벤처스, 메사 벤처스로부터 총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9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한 하이퍼는, 영화 제작자인 마커스 길리스와 촬영 감독 조나스 브랜다우가 베를린의 독립 영화계를 나와 설립한 회사다. 길리스는 “날마다 고화질, 고품질의 영상들이 인터넷으로 쏟아지고 있지만, 그중 잘 만들어진 영상을 찾기는 쉽지 않다.” 또 낚시성,…

링크드인, 마케팅 세일즈 예측 스타트업 ‘플립톱’ 인수
2015년 08월 31일

비즈니스 전문가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이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세일즈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플립톱(Fliptop)을 28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플립톱은 2010년도 창업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현재까지 총 8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주로 기업 고객 대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링크드인은 현재 구인・구직 서비스 외에도 링크드인 세일즈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링크드인의 거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합한 세일즈 대상을 최적화해 검색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이번 인수 후 플립톱 서비스에…

인텔, 중국 드론 전문 회사 ‘유닉’에 705억 원 투자
  ·  2015년 08월 28일

인텔이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드론 전문 회사 유닉(Yuneec)에 6,000만 달러(한화 약 705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에, 중국 드론 스타트업 이항(Ehang)은 지피캐피탈로부터 4,200만 달러(한화 약 493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고, 소니 역시 2016년 초에 출시 목표인 드론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유닉’의 기술을 ‘드론 업계에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며 인텔의 비전인 ‘연결된 스마트한 세상’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유닉의 경쟁사인 중국의 디제이아이(DJI)는 올 초 엑셀 파트너즈로 부터 7,500만 달러(한화 약 881억…

페이스북, 메신저 가상비서 서비스 ‘M’ 출시
  ·  2015년 08월 27일

오늘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통한 가상비서 서비스 ‘엠(M)’을 출시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M을 통해 사용자는 맛집 예약, 항공권 검색 및 구매, 맞춤형 선물을 추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의 메시징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마커스는 “M이 일반적인 디지털 도우미의 역할을 뛰어넘어 많은 부분을 수행할 날이 머지않았으며, 기존 가상비서 서비스가 할 수 없었던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M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간단한 문답 혹은 검색 위주의…

버라이즌, 커넥티드 카 서비스 ‘험’ 출시
  ·  2015년 08월 26일

미국 1위 이동통신 회사 버라이즌이 오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험(Hu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개의 하드웨어로 구성된 ‘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된다. 버라이즌이 공시한 서비스 사용료는 매달 14.99 달러(한화 약 1만7천 원)다. 1996년 이후 출시된 차량이라면 모델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험은 기존 ‘온스타(On Star)’ 서비스와 비슷한 기능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의 에어백이 작동되면 자동으로 사고 신고가 접수되고, 차량이 도난 되었을 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며, 간단한 차량 점검도 가능하다. 험은 CDMA…

Korean food delivery app Yogiyo receives additional investment of US$35 million from DeliveryHero
2015년 08월 25일

  On the 25th August, it was revealed that Yogiyo a popular food delivery service app in Korea had received further investment of $35 million from DeliveryHero.  DeliveryHero is a German company that provides online food service solutions internationally. This brings the total investments into Yogiyo to approximately US$55 million. Through this investment  Yogiyo will direct their focus towards achieving the total satisfaction of their customers, through continued development and improvement to products and services….

온라인 경매 스타트업 ‘에브리싱벗더하우스’ 358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25일

미국 온라인 경매 스타트업 ‘에브리싱벗더하우스(Everything But The House; EBTH)’가 3,000만 달러(한화 약 35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 B인 이번 투자는 그린스프링 어소시에이츠가 이끌었으며, 기존 투자자인 그레이크로프트 파트너스와 스파크 캐피털도 참여했다. 이로써 ‘에브리싱벗더하우스’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4,300만 달러(한화 약 513억 원)가 되었다. 투자금은, 회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온라인 경매를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중고 물품 거래를 도와주는 이 플랫폼의 판매 프로세스는 간단하다. 기존 사용자가 본인의 물건을 팔겠다고 문의를 하면 ‘에브리싱벗더하우스’는 운영팀을 보내…

반지형 웰니스 웨어러블 ‘오라’ 크라우드펀딩 통해 3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24일

핀란드의 웰니스 스타트업 오라(ŌURA)가 반지 형 웨어러블 ‘오라 링’을 출시했다. 사용자의 생활과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오라 링’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반지를 24시간 착용하면서 본인의 수면 패턴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게 되고, 측정된 데이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오라’는 킥스타터 웹사이트를 통해 35일간 10만 달러(한화 약 1억1천만 원)의 투자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단 며칠 만에 이를 초과 달성해 현재까지 투자자 990명으로부터 25만 달러(한화 약 3억1백8십만 원)를…

향수 섭스크립션 회사 센트버드, 남성 향수 서비스 출시
  ·  2015년 08월 24일

향수 산업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향수 섭스크립션 서비스 회사 ‘센트버드(ScentBird)’가 여성 향수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센트버드 맨’이라는 이름으로 남성 향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성 향수 시장은 여성 시장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지만,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센트버드의 CEO 마리야 뉴리스라모바가 말했다. ‘센트버드 맨’ 마케팅의 테마는 ‘매력적인 향기를 가진 남자’라며, “여자들은 좋은 향기가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메시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 중이다. 센트버드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먼저 회원 가입을 한 후 센트버드가 제공하는 퀴즈를 풀게 된다. 사용자가 상큼한…

현관 비디오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링’, 버진그룹 등으로부터 332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21일

비디오 현관 벨 ‘링(Ring)’이 버진그룹으로부터 33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링’은 기존 전기선을 사용하거나 배터리가 내장된 형태의 무선 방식으로 설치 할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누군가 현관 벨을 누르게 되면 ‘링’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벨을 누른 사람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 후 앱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므로 집의 보안 수준을 향상한다. 또 간단하게는 택배 물품 배달 기사에게 문 앞에 두고 가 달라고 말을 전달할 수 있다. ‘링’을 상품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이 있었다. 링을 만든 제이미 시미노프…

와인 섭스크립션 스타트업 ‘브라이트 셀러즈’, 23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20일

개인 온라인 섭스크립션 와인 유통 회사인 브라이트 셀러즈(Bright Cellars)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7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참여 회사는 씨에스에이 파트너스와 밀워키 지역 집행 위원 크리스 아벨레가 지원하는 벤처케피털이다. 브라이트 셀러즈는 보스턴에서 두 명의 메사추세츠 공대 출신 설립자들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회원가입 전 고객이 푼 간단한 퀴즈를 기반으로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준다.그들은 고객별 선호도 프로파일을 개발하는데 수학적 모델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브라이트 셀러즈는 “고객의 선호도에 집중하지 않으면 타 와인 유통사들처럼 할인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Korean entertainment culture site, Soompi, acquired by Viki
2015년 08월 19일

Korean entertainment site Soompi has been acquired by Viki in a deal rumored to be less than US $10M. Viki was a startup that was purchased by Rakuten in a huge US $200M deal. This time, Viki is on the other end of the table and the divestor is Crunchyroll. The combination of Viki and Soompi will make the company the largest English platform for discussion and news on Korean entertainment. Korean dramas…

미국 출장 의료 서비스 스타트업 ‘써클메디컬’ 출시
  ·  2015년 08월 19일

원격 의료 스타트업 써클메디컬(Circle Medical)이 환자의 직장이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의료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 온디맨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은 존재 했지만 써클메디컬이 추구하는 비즈니스는 응급 상황이 아닌 일상에서의 서비스 사용이다. 이를 위해 써클메디컬은 두 가지를 고려했다. 첫째, 통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환자의 97 퍼센트가 개인 의료보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써클메디컬 서비스 이용료가 일반 의료 시설을 이용할 때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대부분 저렴할 것을 의미한다”고 써클메디컬은 설명했다. 둘째, 등록된 의사들은 모두 상시 근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