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웹툰 스타트업 와이랩,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3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7월 20일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심연의하늘’ 등 인기 웹툰을 제작하고 있는 주식회사 와이랩(대표 윤지영)이 밸류인베스트코리아(대표 이철)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이랩은 전세계적으로 6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 ‘신암행어사’의 작가 윤인완이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다. 작품의 사업권을 대행하는 기존 웹툰 에이전시 회사들과 달리 와이랩은 소속 프로듀서들의 기획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어, 작가와 저작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만화 콘텐츠의 지적재산(IP)를 생산해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미국의 마블과 DC 코믹스 등이 있지만 한국에선 와이랩이 유일하다. 이와 같이 와이랩은 회사가…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바다에는, 새로운 파도가 있다
  ·  2015년 07월 08일

존 존 플로렌스(John John Florence)라는 젊은 천재 서퍼가 있다. 올해 나이는 22세밖에 안 되었지만, 이미 여러 대회에서 우승했고 서핑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선수이다. 그는 전통적인 스타일을 따르지 않는 그만의 변칙 서핑 스타일 때문에 상당히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젊은 친구가 집채만 한 파도를 타는 사진들을 여러 잡지나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데 이 사진들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캡션이 붙는다. ‘어딘가에서, 존 플로렌스(John Florence, Somewhere)’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이 파도를 어디서…

소셜오디오플랫폼 ‘레코드팜’, 아이디벤처스로부터 3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6월 17일

설립 반년 만에 빠르게 국내 대표 소셜오디오플랫폼으로 성장한 레코드팜이 최근 지식재산(IP) 전문 벤처캐피털 아이디벤처스로부터 3억원의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레코드팜은 올해 1월 법인 설립과 동시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가 되었으며,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레코드팜은 기존 음원 서비스 회사와 달리, 일반인들이 직접 오디오를 만들어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코드팜은 짧은 기간 동안 설립된 이후 5개월만에 누적 재생 수 150만 회,…

스타트업 피플이 알아야 할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개론
  ·  2015년 06월 16일

비론치(beLAUNCH)에서 이름을 바꾼 후 국내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올해의 비글로벌(beGLOB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도 벌써 한 달의 시간이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첫 번째 비론치가 개최될 때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은 그야말로 다이내믹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그중에서도 비석세스 팀이 겪어야 했던 최초의 큰 도전은 첫 회 비론치의 스타트업 배틀 우승팀에 약속되었던 1억 원이라는 금액의 투자가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혹은 Convertible Bond, 이하 CB)로 지급되기로 하면서 일어났던 몇몇 언론사들의 비판적 보도였을 것이다. 물론 해당 언론사와는 좋은 관계로…

쿠팡, 카카오 투자자 에릭 킴이 말하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결혼과 투자의 10가지 공통점’
2015년 06월 01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받는 과정을 빗대어 ‘결혼’과 비슷하다고 흔히들 표현한다. 특히 투자 유치 이후 투자자에게 이사회 자리를 내줘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성대한 식을 올린 후, 함께 생활하고 살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결혼과 투자 유치는 공통점을 가진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에릭 킴(Eric Kim)은 아시아와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왕성한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굿워터 캐피털을 설립한 그는 쿠팡, 카카오, 미미박스 등 최근 스타트업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투자자는 좋아하고, 창업가는 조심해야 할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의 모든 것
  ·  2015년 04월 07일

우선주 투자자들이 갖게 되는 파워풀한 권리인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에 대해서는 전에 설명한 적이 있어 인용해본다. -‘투자자의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포스팅 -‘청산우선권’ 동영상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 우리가 어떤 벤처기업에 10억 밸류에이션에 1억을 투자하면 그 회사의 지분 10%를 갖게 된다. 회사가 썩 잘 되지 않지만 가능성은 있어서 다른 중소기업이 5억 원에 이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하면 대부분의 창업가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회사가 잘 안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그냥 망하거나 5억 원보다 가치가 더 떨어질 수…

246억 원을 투자받은 미디어, 기가옴(GIGAOM)이 문을 닫은 이유
  ·  2015년 03월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9일 기가옴(GIGAOM)이 공식 폐쇄됐다고 전했다. 2006년, ‘비즈니스 2.0’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던 옴 말릭이 자신이 운영하던 ‘기가옴’이라는 블로그를 IT 전문 뉴스 사이트로 확대, 개편하며 기가옴을 탄생시킨 지 약 10년 만의 일이다. 기가옴은 버즈피드나 복스와 같이 폭발적인 트래픽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실 있고 깊이 있는 기사로 매달 6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비스로 성장했고, 컨퍼런스 및 전문지식 리서치 분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며 2014년 트루벤처스(True Ventures)로 부터, 80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의 투자를…

모바일 증권 스타트업 ‘두나무’, 퀄컴벤처스 등으로부터 2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2월 25일

모바일 증권 서비스 업체인 두나무가 퀄컴벤처스, 우리기술투자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두나무가 선보인 카카오톡 친구 관계를 활용한 증권 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두나무는 2013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증권플러스’는 친구 간 관심 종목 공유와 증권사 제휴를 통한 편리한 증권 매매 기능으로 출시 1년 여 만에 일간 페이지뷰 1,200만, 회원 30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거래…

패스트트랙아시아, 원더홀딩스-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로부터 8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1월 05일

컴퍼니 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박지웅, http://fast-track.asia)가 원더홀딩스 (대표 허민) 및 미국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로부터 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2년 12월 에이티넘 이민주 회장, 카본아이드 이은상 대표, 전 넥슨 CCO 김상범 이사 등 IT 분야 성공한 전•현직 기업가들로부터 33억 원을 유치한 이후 두 번째 투자 유치로, 원더홀딩스가 이번 투자라운드를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미국 벤처캐피탈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가 추가로 참여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초 설립된 컴퍼니 빌더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유능한…

명함관리앱 ‘리멤버’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20억 원 추가 투자 유치
  ·  2014년 12월 17일

비서가 직접 입력해주는 명함관리 앱, 리멤버가 국내외 벤처캐피탈들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리멤버’ 서비스를 제공 중인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드라마앤컴퍼니는 올해 초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억원의 초기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추가로 20억원의 자금을 확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리멤버는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기술 기반의 명함관리 앱들과 달리 사람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의 명함관리 서비스로 올해…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창업실패자를 위한 재도전 자금 지원한다
2014년 10월 27일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창업실패자 재기 시스템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오늘 27일 오전 북부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및 융자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창업실패자의 금융거래를 회복시켜 재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창업실패자 재기 지원시스템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경기신보, 농협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희망특례 지원 융자금’을 운용하며, 기업 당 1억 원 한도로 1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신보가 전액 보증 하고, 농협이 자금을…

‘망고플레이트’,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규모 투자 유치
  ·  2014년 10월 23일

맛집 추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 중인 ‘망고플레이트’가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리즈 A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망고플레이트는 사용자의 개인별 취향을 반영하여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 알고리즘’ 기술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기존의 맛집 추천 서비스가 모두에게 같은 식당을 나열해 주는 것에 그쳤다면, 망고플레이트는 빅데이터 및 SNS상 지인들과의 관계성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년 말 네이버가 윙스푼의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맛집을 찾을 때 사용자들은…

수학교육 스타트업 ‘노리’, 국내외 VC로부터 약 73억 원 투자 유치
  ·  2014년 10월 22일

– 소프트뱅크벤처스, KTB네트워크,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글로벌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 올해 초부터 미국 50여 개 중고등학교에서 유료 서비스 채택   수학교육 스타트업 노리(공동대표 김용재, 데이빗 주)는 국내외 벤처캐피탈들로 부터 약 73억 원(미화 680만 달러)의 시리즈B(Series B)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하였으며, KTB네트워크,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글로벌벤처스 등이 참여하였다. 노리는 맞춤형 수학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3년 9월부터 미국 중고등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올해 3월부터 성공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뒤 현재까지 약 50여…

두 스타트업 대표의 죽음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 스타트업과 자살(2)
  ·  2014년 10월 16일

故 최은석 대표(1973 ~ 2012)의 죽음 2년전,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故 최은석 대표(1973 ~ 2012)의 죽음은, 한국의 스타트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던 것으로 기억된다.  2000년, 삼성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3D)에 네 번째 차원, 즉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입히는 4D와 크로스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승승장구하던 故 최은석 대표는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건물 벽면을 다양한 이미지를 투사해 변형시키는 미디어 파사드(Meida Facades)사업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故 최은석 대표(1973 ~ 2012)는 2008년, 30억원의…

VC가 자주하는 3가지 비판적인 질문에서 살아남는 방법
  ·  2014년 09월 12일

유명 벤처캐피털리스트(이하, “VC”)가 인터뷰에서 가장 뼈아픈 실수로 ‘(성공적으로 Exit한) XXX에 투자할 수 있었는데 결국 투자를 하지 못한(혹은 안한) 것’을 꼽는 류의 이야기들은 이제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이 아니다. 필자도 지적(관련 컬럼)하였고, 그리고 그들도, 그리고 우리 모두도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그들은 결코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려 ‘신’인 척”하는 VC들을 만난다면 오히려 IR을 하는 쪽에서 그들을 피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스타트업들과 그 대표들에게 자금조달은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임무) 중 하나이며, 오늘도 그래서…

당신의 피칭동안 투자자가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
  ·  2014년 08월 29일

만약, 당신이 당신의 피칭 중에 투자자가 정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어떨까? 스카이프의 설립투자자일 뿐 아니라 스카이프의 창업 멤버들의 비즈니스 플랜 및 피칭을 직접 교육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도왔으며, 2005년 이베이(E-Bay)에 31억 달러(약 3조 원)에 현금으로 매각시킨 것으로 유명한 어거스트 캐피털의 제네럴 파트너 하워드 하튼바움(Howard Hartenbaum, 이하 하워드)은 정직하고 명징한 스타일의 독설가이기도 하다. 하워드는 북미의 창업가들을 위한 멘토링 커뮤니티, 파운더스 네트워크(Founders Network)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4명의 창업가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사람 #1] “한국 스타트업, 조만간 글로벌 진출의 박세리 모먼트 찾아온다” – 트랜스링크캐피탈 음재훈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8일

실리콘밸리의 트랜스링크캐피탈은 미국의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 벤처캐피털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동대표 3명은 모두 아시아인이다. 한국, 일본, 대만의 친구 셋이 모여 2007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을 세웠다. 이 세 아시아인은 비밀은 미국인보다 미국의 창업과 투자 생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음재훈 대표는 삼성벤처스 미국 지사의 대표를 역임했고, 일본의 토시 오타니(Toshi Otani)는 히까리스신에서 미국 지역 투자 대표를 맡았다. 대만의 재키 양(Jackie Yang) 또한 대만의 선두적인 반도체 제조사 UMC에서 미국과 중국 지역 투자 대표를…

“크게 생각하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이 성장의 비결입니다” – 알토스벤처스 한킴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0일

“1조 가치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믿어야 성장할 수 있어요. ‘Think Big’, 말 그대로 크게 생각해 믿고 성장하는 거죠. 하지만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목표를 잡아야 성장할 수 있어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는 최근 한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600억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하여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벤처 생태계의 청신호를 감지한 한킴 대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펀드 조성을 시도한 것이었다. 한킴 대표의 한국 벤처에 대한 인사이트와 알토스 벤처스의…

“엔젤 투자는 선행이 아닌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 인터뷰
  ·  2014년 08월 14일

근본 본(本) 한자에 엔젤이 합쳐진 ‘본엔젤스(bonangels)’는 이름의 그대로 스타트업의 뿌리부터 함께 하는 엔젤 투자사다. “우리끼리 있을 때 우스개소리로 근본 없는 벤처캐피탈이라고도 말해요. 대기업 출신이 아니라 각자 스타트업을 경험하고 모인 사람들이니까. (웃음) 하지만 오히려 그게 우리의 강점이지요.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러면서 같이 성장해가니까요” 다른 투자사보다 스타트업의 상황을 잘 공감할 수 있는 본엔젤스는 근 8년동안 국내 벤처, 투자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의 국내 벤처 생태계를 이끌어온 본엔젤스의…

“한국 스타트업, 돈 걱정말고 배짱있게 도전하라” – 포메이션8 구본웅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3일

실리콘밸리의 25개 유수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포메이션8(Formation8)’은 올해 두 번의 홈런을 쳤다. 투자했던 두 회사가 각각 인수되며 10배, 5배의 투자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 기기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 VR’은 마크 주커버그의 간택을 받아 2조 5천억에 인수되며 국내외에 포메이션8의 이름을 한 번 더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능형 인맥 관리 솔루션인 ‘릴레이트아이큐(Relate IQ)’ 역시 고객 관리계의 강자 ‘세일즈포스닷컴’에 4천 억에 인수되었다. 이처럼 타율 높은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의 설립자인 구본웅 대표에게는 늘 ‘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