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원료 제조 기업 테라클(주)(Terracle, 대표 권기백)이 10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DSC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펀드, 한국산업은행, 슈미트가 참여했다. 테라클은 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 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 등의 재생 원료를 생산한다. TPA는 플라스틱 패키지뿐만 아니라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계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초 화학소재이다. 테라클은 국내 최초로 상업화 규모의 고순도 재생 TPA(CR-TPA) 생산에 성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