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플랫폼 서비스 ‘인투인’을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투인네트웍스'는 파트너사 공개 모집 일주일 만에 100여 분양 업체 및 관계자들이 지원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인투인은 부동산 분양 정보 플랫폼으로 분양 관련 종사자들이 직접 개발하는 O2O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전국에 있는 모델하우스와 미분양 모델하우스 정보를 웹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2월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및 시공사들과 사전 업무 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인투인 파트너스 모집은 개발 및 운영에 함께 참여할 분양 업종 관계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분양 관련 커뮤니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인투인네트웍스는 이번 지원 업체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공유, 전국 모델하우스 데이터 및 통계 자료를 볼 수 있는 파트너스 등급 혜택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예상외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양질의 콘텐츠 수급 모델과 관련 시공사 및 분양 관련 대형 커뮤니티 제휴 소식에 분양인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인투인네트웍스 유희석 대표는 "'직방', '다방' 등이 견인하고 있는 부동산 O2O 서비스와 달리 분양 시장에서는 종사자들이나 고객들이 함께 공유할 마땅한 O2O 서비스 모델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고객, 분양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분양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