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랭킹 서비스 개발사 ‘글로우데이즈’,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15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1일

글로우픽_보도이미지_2

소비자 중심의 화장품 랭킹 서비스 ‘글로우픽’ 개발사 글로우데이즈는 SL인베스트먼트, 자프코아시아, 신한캐피탈로부터 총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글로우픽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뷰티 랭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작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50만 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를 확보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 리뷰가 등록되어 있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아울러 자체 어뷰징 필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정보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우픽의 정보는 최근 광고와 협찬 정보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글로우픽은 상업적인 정보가 분별되지 않는 기존 미디어와 블로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보인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각 소비자의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에 기반한 뷰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우픽의 사용자는 40만 명에 달하며 월 페이지뷰는 2천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매일 3천 개 이상의 코스메틱 소비자 리뷰가 업데이트되는 것을 주목할 만 하다.

글로우픽은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미미박스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한 머스크엔젤클럽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 SL인베스트먼트, 자프코아시아, 신한캐피탈과 성사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성장 가능성이 증명된 스타트업이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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