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사가 Instagram과 같이 인수시장에서 엄청한 딜을 성사시킬수 있을까?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진 공유앱인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인수함에 따라 사람들은 이제 Path가 새로운 인수대상이 되지 않겠냐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Path는 확실히 그 가치에 대해 부풀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어서, 그 숫자를 곰곰히 줄여나가보면 인수되기 어려운 이유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사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그것은 바로 당신 옆에 앉아있는 사람입니다,” 스탠포드 연설에서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인 Systrom은 그의 실리콘밸리의 인간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이 행사 전과 후에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들이야말로 결국 당신의 기업의 운영에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난 7 년 넘게 비디오 게임 업계에 있으면서 훌륭한 사람들과 훌륭한 게임을 만들면서 삶에 만족하며 일해왔다. 하지만 어느 날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업자가 되어 있었다. 나의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했고 비디오 게임 엔진을 이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들어 보기 시작했다. 작았던 지구는 금새 완전한 기능을 가진 태양계로 발전했다. 매일 밤마다 더 크고, 더 나은, 그리고 내가 우주에서 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갔다.”
16일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인수했다.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인스타그램의 CEO인 케빈 시스트롬은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인수와 관련된 기대감을 내비쳤다.
페이스북은 왜 인스타그램을 인수했을까?
2년도 안돼 $1B까지 성장한 인스타그램
그를 만나기까지는 꽤나 기다렸어야 했다. 미국에서 중요한 딜이 있었고 한국에는 수 일밖에 머무를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카이프 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도 있었을텐데, 뒤바뀐 시차를 무릅쓰고 인터뷰를 수락해주는 그의 호의로 실제로 만나볼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만나자마자 든 생각은 “실제로 만나보길 100배 잘했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로 다른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그에 못지 않은 깊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의 헬스∙피트니스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Cardio Trainer의 개발사, Noom의 공동창업자인 정세주 대표의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3일, 페이스북이 자사의 특허권 침해로 야후를 고소했다. 이는 3월 야후가 온라인 광고, 개인정보보호 등의 특허권을 침해한 혐의로 페이스북을 고소한데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다. 야후는 전체 직원의 14%에 달하는 2,00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야후의 CEO인 스캇 톰슨은 이 결정에 대해 “더 작고, 민첩하고, 이익을 창출하며, 우리의 고객들과 산업이 요구하는 만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야후를 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Google Wallet의 공동 창업자인 Rob von Behren이 구글을 떠나 다른 휴대폰 결제 회사인 Square로 갔다. 한편 구글은 Google Wallet의 지불결제 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지불결제 기술 업체인 TxVia를 인수했다.
여기 재미있는 마케팅을 가진 스타트업이 있다. 499 달러로 10일 안에 홍보 영상을 제작해주는 500Videos. 만들어진 비디오가 마음에 든다면 500 달러를 더 지불하고 500Videos의 로고를 제거한 비디오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과 제작에 소요되는 열흘이라는 짧은 시간은 분명 획기적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 (AWS) 는 2012년 4월 3일 화요일자로 시드니 호주테크놀로지공원 (ATP) 에서 아태지역을 위한 ‘린 클라우드’ (Lean Cloud)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아마존의 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 인 웨너 보겔 박사가 기조연사로 참여하여 어떻게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실어줄 수 있는 가에 대해 연설한다.
구글의 I/O 개발자 컨퍼런스의 티켓이 작년에 비해 두 배나 오른 $900임에도 불구하고 30분이 채 안되 매진됐다. 썸머 오브 코드(Summer of Code)는 구글에서 주최하는 전세계 대학생 대상의 오픈소스(open-source) 개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일정 급여를 받으며 그 분야의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trong Ventures는 썸머 오브 코드에 지원하는 한국 학생 프로그래머를 후원하고자 한다.
애플이 이번 주부터 UDID에 접속하는 앱들의 승인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UDID는 Unique Device Identifier의 약자로 각각의 애플 디바이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식별번호이다. 기기에 지정된 UDID는 지워지거나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위치, 사진 등의 개인정보가 상당히 노출될 수 있다. 현재 UDID는 모바일 광고, 소셜 게임, 트래픽 분석 툴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애플은 이미 6개월 전부터 UDID에 접속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해왔지만 실제 이런 이유로 앱이 거절된 것은 처음이다.
대안으로는 애플이 권장하는 UUID(Universally Unique ID), 사전 동의 방식(opt-in), Mac Address 등의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각각 단점이 있어 개발자들 사이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듯 하다.
앵그리버드 시즌 등에 이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새롭게 출시됐다. 지난 수요일 음식 검색 사이트 Yummly가 $6million을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트위터 이용자가 140M을 넘었다. -미국에서만 2월 한 달 동안 17.8M의 사람들이 핀터레스트를 방문했다. -애플의 iPhoto가 공개된지 십일도 채 되지 않아 100만명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윈도우 폰의 Marketplace의 어플 수가 7만개를 넘었다.
재미교포 Sung Bak과 Suk Park이 창업한 뉴욕에 본사가 있는 DramaFever 는 MK Capital (미디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VC)과 YouTube의 공동창업자 Steve Chen및 그외 몇 투자자들로부터 $4.5million 투자를 받았다. DramaFever는 KBS, MBC 및 SBS로부터 드라마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북미 관객들에게 유통하면서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다른 아시아 국가의 컨텐츠로 확산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가지고 전세계의 다양한 드라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이한 점은 DramaFever의 150만 사용자 중 75%가 서양인이라는 점이다. 현재 서비스는 광고기반의 무료 서비스와 광고가 없으며 더욱 더 다양한 컨텐츠 시청이 가능한 유료 서비스가 있다. Go Drama Fever!
지난 1월 부터 개최 된 Facebook Hacker Cup이 6,000명을 등록받은후 4개월동안의 소프트웨어개발 경쟁후 25명만 결승전에 뽑아서 Facebook Menlo Park 본사로 데리고 왔다. 이 25명의 결승전 참여자 중 한국인도 있었다고 발표됐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대표는 상을 못타고 1등 트로피와 5천불 상은 러시아인 Roman Andreev이타고, 2등은 미국인 Tomek Czajka이었고 3등은 중국의 Tiancheng Lou이었다. 그외에 다른 나라 대표들은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대만, 일본에서 왔다. 구글도 곧 Google Code Jam 2012이라는 경쟁을 시작한다. 한국 해커들 많이 신청하셔서 화이팅!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2006년 창립 이후로 다양한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12년 아시아 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는 4월 3일 (화) 오후 2시부터5시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SXSW는 1987년 미국 텍사스주의 오스틴에서 음악축제로 시작해 현재 SXSWmusic, SXSWmovie, SXSWinteractive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봄에 10일간 열리는 이 축제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긴다. 그 중에서도 interactive섹션은 최근 급증하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모바일 기술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참가자가 40%가량 증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Palo Alto)에 다운타운 교외의 급성장한 마법의 스타트업 핀터레스트의 사무실 있다. 아마도 시각적으로 호감이 가는 핀터레스트의 구조와 자꾸만 끌리는 중독성을 가진 온라인 서비스에 비해, 사무실은 너무나도 초라하고 칙칙한 건물에 있다. 여러사람들이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이미지 소셜 플랫폼의 핀터레스트는 거대한 간판이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