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VC들은 그냥 창업자에게 직설적으로 ‘NO’라고 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방금 만난 이 ‘오덕후’ 청년이 지금은 볼품없지만, 제2의 마크 저커버그가 혹시라도 되면 큰일이니까 투자자는 항상 창업자와의 끈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VC는 당장 투자는 안 해도 보험 차원에서 이런식으로 ‘어장관리’를 한다.
한국 이름은 양민정, 아마 그는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성공한, 또 가장 유명한 한인 사업가 중 한명일 것이다. 그는 2000년도에 mysimon.com을 7억불(당시 환율로 1조원)에 매각시켰으며 2004년 become.com의 창업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4번의 창업을 이어오고 있다. 36년 전 그의 가족이 실리콘 밸리로 이민을 가던 시절부터 벤처기업을 시작했던 경험을 tech+ adventure섹션에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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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시 이래 전국 600여 개 어린이집이 가입해 사용중인 스마트 알림장 앱 키즈노트(http://www.kidsnote.com, 대표 최장욱·김준용)는 현재 원장, 교사, 학부모 회원 2만여 명을 확보했으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의 팬덤을 바탕으로 월평균 방문자 증가율 250%, 사용자 재방문율 99%를 돌파했다.
2000년 100인의 미래 지도자 선정, 2008년 세계 30대 리더 선정, 2009년 전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2012년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8위…등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 그룹의 대표이자, CEO, 그리고 학교 원장까지 다양한 직책만큼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가진 그는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이자 현 알리바바 그룹의 CEO인 마윈(马云)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협력이 깨지지 않으려면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결국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무책임한 행동인 셈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타인에게 미룬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커녕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기고 험난한 파도 속을 계속하여 헤매게 될 수도 있다.
스타트업은 어렵다.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 조차 때로는 전의를 상실하고 백기투항 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세계이다. 스타트업을 성공 시키려면 단호한 결의를 가져야 한다. 스타트업이 어려움에 직면 했을 때 창업자들이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것들을 극복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