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사진 속의 세르게이 브린은 뉴욕 지하철에서 작년 구글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웃고 있다. 그는 당일 하루 동안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뉴욕 지하철과 그 일대를 배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beSUCCESS 와 beLAUNCH 팀은 그 동안 한국 테크/스타트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 플랫폼을 하나 하나 구축하고자 주변 파트너 분들과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물의 하나로 이번 beLAUNCH에 ‘The Host Company’ 창업가 제시카 알바와 파트너 브라이언 리의 참석이 확정 되어 기쁜 마음으로 비석세스 채널을 통해 공개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한 ‘라인(Line)’이 미국 시장 점령을 예고했다. 메신저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하기 때문에 선점한 서비스들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미 선점된 시장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라인의 이번 미국 진출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어떠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지 업계의 관심이 귀추 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어마어마한 모바일 메신저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Fortune은 ‘애플이 1980년대의 실수를 재현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성장을 계속 지배 할 수 있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며 ‘아이폰이 미국에서 초기 잘 팔리긴 했지만, 그게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잘 판매되리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콘밸리에 꽤 혁신적인 새로운 엑셀러레이터가 등장했다. 이번 주에 공개되는 ‘Alchemist’는 B2B 스타트업만을 위한 새로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Alchemist’의 투자자들은 B2B의 세계적 흐름에 소비자와 모바일 앱 간의 서비스 또는 소셜 게임과 같은 B2C의 주류화와 체계화 된 B2B 방식의 엑셀러레이팅에 B2C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뒤처져 버린 노키아는 왕년의 휴대폰 절대 일인자의 자존심을 버리고 회사의 덩치를 줄이는 전략을 계속 가지고 갈 것으로 보인다. 2010년도에 스테판 엘룹이 CEO로 영입되면서 그는 일부 공장을 폐쇄하고 16,000명을 해고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였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지난 해 9월에는 “노키아의 주요 사업은 부동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한 때 핀란드의 산업 발전상을 대표하기도 했던 본사 건물마저 매각했다. 현재 44,600명의 직원이 있는 노키아는 2013년 말까지 총 1만 명의 직원을 추가로…
애플이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 팀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시리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인재 채용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애플은 시리의 새로운 기능과 검색 능력을 추가하고 다듬는데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애플은 시리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완전한 인간의 영혼과 지적 능력을 소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되어야 장기간 성공이 가능할 것임을 강조했다.
16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재난이라는 독특한 분야의 새로운 모바일 앱 ‘HelpBridge’를 출시했다. 재난 시 연락망 및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 ‘HelpBridge’는 iOS,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에서 모두 지원된다. MS의 개발 플랫폼 ‘Windows Azure’를 기반한 ‘HelpBridge’는 위급상황 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SMS 또는 이메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HelpBridge’에는 재난 대상자들을 위한 돈이나 물자 기부,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예전에 출시됐던 많은 재난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지원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으로 어떻게 활용될 지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 ‘쁘띠테크플러스 포럼(Petit tech+ Forum)’이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EL TOWER)에서 열린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문화와의 교접을 주제로 하여 열리는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들의 신선한 아이디와 창의성을 한 번 더 자극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와 ‘본엔젤스’의 강석훈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벤처 선배로서 스타트업의 어려움과 극복방안, 경영인의 자질과 요건 등 피와 살이 되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 “beLAUNCH 2013”에 ‘에버노트(Evernote)’의 최고경영자(CEO) ‘필 리빈(Phil Libin)’이 스피커로 합류했다. 에버노트는 현재 전 세계 4천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6만5천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100년 기업을 꿈꾼다는 필 리빈의 이야기를 “beLAUNCH 2013”이 함께 한다.
페이스북의 15일 이벤트 정체가 밝혀졌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15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 뒤, 페이스북의 새로운 소셜 검색엔진 ‘그래프서치’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검색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양강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검색 시장의 독보적 일인자, 네이버와의 경쟁 구도와도 지켜볼만 한 점이다.
One Second Everyday의 개발자는 말한다. “제가 딱 30살이 되던 날, 앞으로 하루에 딱 1초씩 평생 기록하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럼 40살이 되었을 때, 나의 30대를 기록한 1시간짜리 영화 한편이 탄생하는 셈이니까요.” 그의 말대로 계산해보면 매일 1초씩 356일, 그렇게 또 10년이 지나면 정확히 3650초짜리 영상이 탄생한다. 나만을 위한 기록 영화인 셈이다.
애플이 아이폰 5 판매 부진으로 부품 발주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사상 최대 주당 700달러를 찍으며 고공행진을 예고했던 주가가 현재 500달러 선 붕괴 직전에 있다. 이는 아이폰 5의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예상되는 부품 주문물량이 감축으로 나타난 결과다. 혁신의 애플,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Zappos의 창업자 토니 셰이가 Zirtual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물건을 파는 것보다는 고객 행복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토니 셰이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것은 회사의 성장가능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문화나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방식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트위터 계정을 연동한 새로운 웹 통신(WebRTC) 서비스 ‘Telephone’이 출시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경유한 음성 및 영상 전화가 가능하다. 트위터를 연동한다는 점에서 ‘Telephone’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편리성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은 어느 정도 확신된다. 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WebRTC 적용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iOS의 사파리는 어떤 종류의 WebRTC도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Android의 크롬에는 기존 WebRTC가 적용되고 있다.
애플이 중국진출에 대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비추고 있다. 중국 시장에 제대로 진출하게 된다면 미국 시장보다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1위 시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애플의 새로운 CEO 팀쿡은 중국을 방문하여 차이나 모바일과 제휴 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잡스라면 하지 않았을 저가형 아이폰의 발매, 팀쿡은 어떨까?
아론 슈와츠 유족측에서 ‘레딧의 초기 멤버이자, 천재 해커, 개방기조 인터넷 활동가인 아론 슈와츠가 26세의 나이로 1월 11일에 자살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원문). 아론 슈와츠는 인터넷 개방과 정부 혁신을 위한 활동인 DemandProgress.org 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국영방송 BBC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3월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MS는 3월 15일부터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중단하며 해당 사용자들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MSN) 대신 스카이프를 이용해 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MS의 이러한 선택은 웹의 시대가 가고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바일 메신저들의 강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엑셀레이터 프로그램, ‘스프링보드 IoT’가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50,000달러의 초기 투자금과 100명 이상의 산업 리더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유럽 및 글로벌 거대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IoT 분야의 뛰어난 10개의 스타트업을 세계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 역시 큰 기대 속에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