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주)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가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함께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서비스 ‘밀크(MEALC)’를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본엔젤스가 피투자기업과 공동 투자하는 첫 번째 사례다. 지난 2011년 본엔젤스로부터 3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우아한형제들은 현재까지 총 500억원대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본엔젤스의 투자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던 우아한형제들이 이제는 함께 투자에 참여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자금 투자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