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교재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공유형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 ‘빌북’이 출시되었다. 빌북은 학생들이 안 쓰는 교재를 맡겨두면, 빌북에서 이를 필요한 학생에게 대여한 후 수익금을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택배비 전액 무료로 교재를 맡길 수 있고, 교재를 맡긴 학생은 맡긴 교재가 대여될 때마다 정가의 10%를, 판매될 경우 정가의 40%를, 최장 5년간 받을 수 있어, 대여가 많이 되는 교재는 오히려 구매한 금액 이상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고 빌북은 밝혔다. 아울러 상경계열 교재 2,500여 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