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아이언맨’ 실제 모델, 엘론 머스크가 전하는 인생에 대한 9가지 조언
  ·  2014년 06월 23일

최근 실리콘밸리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Elon Musk, 44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과연 인간의 역량의 끝은 어디인지, 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의 최대치는 얼마만큼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태어나서 ‘집2(Zip2)’ 라는 소프트웨어 회사 창업 후 컴팩(Compaq)에 1999년도에 현금으로 한화 약 3,070억원과 340억원의 스톡옵션을 받고 매각을 한다. 곧이어 1999년도에 페이팔 창업 후 2002년도에 이베이(e-bay)에 약 1.5조원의 주식 교환으로 매각을 하게된다(엘론 머스크는 당시 페이팔의 지분을 11.7%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매각…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4] 호주 스타트업의 현주소, Crossroads 보고서(2)
  ·  2014년 06월 19일

지난 3화에 이어 이번 4화에서도 지난 4월 StartupAUS가 발표한 후 호주 스타트업 업계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보고서, ‘Crossroads’를 토대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 보려 한다. 호주가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만 하는 경제적 요인 및 호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다룬 3화에 이어 , 이번 4화에서는 이를 토대로 제시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및 여기서 한국 스타트업 업계가 함께 생각해 볼만한 몇 가지 시사점 등이 주된 내용이다. Ⅴ.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실천 계획(Action…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조건(1) – 구글 행아웃 화상 회의
  ·  2014년 06월 18일

글로벌 인재란 무엇인가? 해외 대학을 나와야 하는가?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많아야 하는가? 토종 한국인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필요로 한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거울”같이 행동하는 것이다. 해당 국가의 파트너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식,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 이메일 주고 받는 방식을 배우고 따라 하는 것이다. 특히 물리적 거리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글로벌 미팅을 하기 위해서는 스카이프, 구글 행아웃과 같은 화상 채팅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잦아진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수장, 빌게이츠와 스티브발머가 남긴 졸업 연설문
  ·  2014년 06월 17일

마이크로 소프트의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와 빌게이츠 부부(Bill and Melinda)가 나란히 대학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선사했다. MS의 스티브 발머 (전) CEO는 6월 14일 허스키 스테디움에서 열린 바 있는 워싱턴대학(UW)의 2014년 졸업식에서 5000여명의 학위 취득자를 축하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격려 했으며 빌게이츠 부부역시 15일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제 123회 학위 수여식의 연단에 올랐다.  1975년,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마법이 모든 이들에게 능력을 부여할 것이고, 이에 따라 세계는 훨씬 좋은 곳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제국을 건설한 뒤…

iOS8과 OS X 요세미티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  2014년 06월 12일

조너선 아이브는 아이폰을 처음 디자인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사용자가 이 제품을 쓰면서 어떤 ‘감정’을 경험할 것인가? 가 스토리 구상의 핵심이었습니다. 디자인의 초반 단계에서, 디자인의 지향점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할 때, 우리는 물리적 측면이 아니라, 사용자의 지각적 측면에서, 제품을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점을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어쩌면 올해,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14의 기조는 이와 같은 ‘사용자 경험과 스토리’ 디자인이라는 애플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했음이 아니었을까? 최근 2년동안 기대를 모아왔던 아이워치(iWatch), 혹은 근접 센서를 기반으로 소매점 등에서 위치…

유대인의 네트워킹 뒤에 숨은 비밀: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6월 10일

이스라엘 스타트업 생태계의 꽃은 네트워킹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끈끈한 연결 관계로 인해 동업자를 구하는 데서 부터, 아이디어 개발, 투자에 이르기까지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기 때문에 창업을 하기가 더 쉽고 성공률도 높다. 유대인들의 네트워킹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스라엘의 손꼽히는 비즈니스 멘토인 오펠 브레이어(Opher Brayer)는 흥미롭게도 1,000년 전 유대인들의 모임 장소인 시나고그에서 부터 네트워킹이 시작되었다고 말을 꺼낸다. 오펠과의 인터뷰는 지난 주 스타트업 그라인드 인터뷰에서 오펠 씨의 대답만을 발췌한 것이다. ▲오펠 브라이어 브레이어 그룹(Brayer Group)의 창립가인 오펠…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검증을 위한 데이터 분석(1)
  ·  2014년 06월 09일

스타트업이란 무엇일까?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고객 개발과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고 있는 스티븐 게리 블랭크(Steve Blank)교수는  그의 저서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와 “The Startup Owner’s Manual”을 통해,  “스타트업이란 대기업의 미니버전 같은게 아니다. 스타트업이란: 확장(Scalable) 가능한, 반복(Repeatable) 가능한, 수익성이(Profitable)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찾는 목표를 가진 임시 조직이다. (Startup is a temporary organisation designed to search for a repeatable and scalable business model)” 라고 밝힌 바 있다. 동네의 치킨집 창업과 스타트업을 구별짓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확장(Scalable) 가능한, 반복(Repeatable) 가능한, 수익성이(Profitable) 있는…

인수를 통한 성장
  ·  2014년 06월 05일

지난 주 한국 테크 업계의 가장 큰 소식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아닐까 생각된다. 근거없는 소문이 돌 때부터 두 회사의 결혼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딜이 발표되니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실리콘 밸리의 가장 큰 소식은 애플의 비츠(Beats) 인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인수 가격은 30억 달러이고 아직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딜의 소식을 듣고 나는 다시 한번 한국과 미국의 기업 문화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였다. 음악이라면 애플이…

글로벌하게 갈아보자, 스타트업 그라인드(Startup Grind):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6월 03일

스타트업을 글로벌하게 키우고 싶은 당신,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를 만나고, 뉴욕 최고의 비즈니스 개발업자를 만나고, 최고의 개발자를 우크라이나에서 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스타트업 그라인드(Startup Grind)는 창업가들을 교육하고, 영감을 주고, 연결시키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이다. 다소 생소한 위의 나라들의 조합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챕터 디렉터(Chapter Director) 샤할 마토린이 제시한 것이다. ‘내 꿈은 실리콘 밸리인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쪽 지역으로 연결을 부탁할 수도 있다. 42개 국가의 100개 도시, 75,000명의 창업가가 등록된 스타트업 그라인드이라면 아주 힘든 일은 아닐 것이다….

거기 있어야 하는 이유
  ·  2014년 06월 02일

미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라는 – 상황이 허락한다면 – 말을 나는 항상 강조한다. 아직도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중요한 행정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느낀점은 단순히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 보다는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팀이 물리적으로 미국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좀 오래 머물면서 이걸 더욱 더 절실히 깨달았다. 한국 나오기 바로 전에 미국에서의 내 관심사는 NBA…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3] 호주 스타트업의 현주소, Crossroads 보고서(1)
  ·  2014년 05월 30일

 지난 기사(아틀라시안은 왜 영국으로 이사갔을까)에서는 호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아틀라시안이 영국으로 법인을 이전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이번에는 지난 4월 발표된 후 호주 스타트업 업계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보고서, ‘Crossroads’를 토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보려 한다. 이번 3화에서는 호주가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만 하는 경제적 요인 및 호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4화에서는 이를 토대로 제시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여기서 한국 스타트업 업계가 함께 생각해 볼만한 몇 가지 시사점 등이…

내 글이 퍼질만도 한데.. 아웃브레인(OutBrain):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5월 27일

블로거들의 고민은 똑같다. 아, 내가 봐도 이 글 참 잘 썼는데 조회수를 볼 때면 가슴이 착잡해지는 것이다. 자기만족이라고 위안하기도 한다. 하지만 콘텐츠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접하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또 네이버와 같은 큰 포털에서도 메인페이지에 좋은 콘텐츠만 모아서 보여주고 싶어할 터. 아웃브레인(OutBrain)이런 세 사람의 상반되지만 공통된 욕구를 한 번에 해결했다. 뇌를 아웃소싱한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아웃브레인(OutBrain).  콘텐츠 제공자들은 널리 공유되었으면 하는 콘텐츠에 대해 아웃브레인에서 예산을 배정하면, 아웃브레인이 이 콘텐츠를 CNN, 로이터(Reuters),…

‘다음카카오’, 페이스북-왓츠앱, 라쿠텐-바이버처럼 시너지 효과낼 수 있을까?
2014년 05월 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카카오톡을 흡수합병한다고 오늘 26일 공시했다. 지난 달부터 다음과 카카오톡의 합병설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두 기업은 오늘 오후 2시 경, 한남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시가 총액 3조 4,000억원 대의 공룡 IT 기업의 탄생을 두고 대다수의 언론에서는 ‘단기간에 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다음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웹 기반 콘텐츠가 부족한 카카오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병의 이유를 추정했다. 다음 측 역시 오늘 “카카오와의 합병을 통해 핵심산업 강화와 시너지효과를…

아빠는 꿈이 뭐에요, 바이더피플(BythePeople) :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5월 19일

올해 41세인 정 씨는 한 조선소 하청업체에 다니다 정리해고를 당했다. 가족에게 해고당한 사실을 숨기며 딸의 학비 걱정을 하던 그는 폐가에서 추위를 피하다 연기에 질식한 채 발견되었다. 작년 연말에 발생한 이 사건은 많은 주변이 들을 안타깝게 했다. 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4, 50세에 접어들면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능력 있는 젊은 사원들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자신에게는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이더피플(By the People, http://www.bythepeople.co.il/)은 해고를 당하거나 실직 상태인 중장년층이 사업을…

오늘날 모바일 앱 시장의 핵심, ‘글로벌한 마인드셋’의 중요성
2014년 05월 12일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가 각각 100만 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꾸준히 컴퓨팅 시장의 파이를 앗아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개발자들은 개인 개발자 시장의 성장세를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앱들의 유용성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이러한 트렌드는 실로 글로벌한 현상이 되었다. 기술은 이제 바다와 국경 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메우는 다리가 되었다. 굳이 멀리서 찾을 것 없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모바일 게임 ‘플래피버드(Flappy Bird)’의 사례만…

[이채영 변호사의 NY LIFE STORY] 뉴욕의 마당발이 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5가지 대화법
  ·  2014년 05월 12일

스타트업 업계에 계신 분들 중에서 미국 진출을 목표로 삼아 열정적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보통 미국에서의 성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영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한국 사람들이 미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은 영어뿐만 아니라 미국 문화나 예절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그리고 한국에서 생활한 초등학교 때의 몇 년을 제외하면…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2] 아틀라시안은 왜 영국으로 이사갔을까
  ·  2014년 05월 12일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호주 스타트업, 하지만 이번 beLAUNCH 2014에서는 구글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사내 복지 및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해내는 독특한 기업 문화로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아틀라시안(Atlassian)과, 역시 호주 출신의 스타트업 배틀 참여팀 ‘’노티보(Notivo)’를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지난 기사에서는 Startup News의 Patrick의 이야기를 토대로 전반적인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았다. 이번 기사에서는 beLAUNCH 2014 참가로 어쩌면 국내 대중들 앞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달을 꿈꾸다, 스페이스아이엘(SpaceIL):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5월 05일

대한민국이 창조경제를 화두로 던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국가적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비영리 프로젝트로서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즈 대통령부터 15살 소년까지 봉사자로 나선다는 이 국가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꿈같은 얘기로 들리겠지만 정답은 바로 달나라에 가는 것. 스페이스아이엘(SpaceIL)은 2015년까지 구글 엑스 프라이즈(Google X Prize)의 일환으로 최초로 이스라엘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키기 위한 비영리기구이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더 흥미롭다. 세 명의 이스라엘 남자가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우리 달에 가볼까?”라고 말을 꺼낸 것이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아이디어에 힘을…

죽음의 활주로
  ·  2014년 05월 02일

우린 이제까지 약 2년 동안 16개 회사에 투자를 했다. 대략 1.5개월 마다 한 개의 회사에 투자한 셈인데 앞으로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더 많은 투자를 하길 원한다. 이 업을 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엄청 많이 배우고 (거의 매일), 그동안 알고 있던 것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은데 오늘은 대부분의 초창기 스타트업들이 경험하고 그 중 80% 이상이 살아남지 못하는 죽음의 활주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이 바닥에서 말하는 ‘활주로 (runway)’의 정의는…

여왕개미들의 크라우드펀딩, 아워크라우드(OurCrowd):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4월 28일

유대인인 존 메드베드는 이스라엘에 돌아왔다. 시드 파트너스에서 GP(업무집행조합원)로 일하게 된 그는 투자를 여러 번 하고 많은 엑시트(Exit)를 성공시켰다. 그 과정에서 그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싶은 미국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투자 회수금이 높다는 것과 이스라엘의 창업생태계의 역동성에 대해 이미 들은 바가 많았다. ▲아워크라우드(OurCrowd)의 창업가, 존 메드베드(Jon Medved) 한편 투자자에게 문제가 된 것은 원거리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팀을 직접 만나고, 공동서류검토회의도 하고 싶은데 거리 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이 쉽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