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더미 기능을 활용하라. 더미 기능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미래를 예상하기 어려울 때 우선 실제 기능 없이 화면만 구현하여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그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화면에 가짜 버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누르나 지켜보는 것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르면 이달 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혀졌다. 구글 대변인은 에릭 슈미트 회장의 북한방문에 대해 정부 차원이 아닌 경영진의 개인 ‘개인적인 여행(personal travel)’일 뿐이라며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하지만 슈미트 회장의 방북 소식에 외신과 관련 업계는 “구글 경영진의 인터넷 마지막 개척지 북한 방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북한의 인터넷 개방과 기술 협력 여부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자정(현지시간), 전 세계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에 필요한 대의원 270명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던 오바마는 이로써 4년 더 미국이란 거함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오바마의 재선성공에 따른 IT 정책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그에따른 IT업계의 미래 경향을 전망해 본다.
휴대용 충전기 POP이 다시 돌아왔다. 라이트닝 커넥터에 대한 애플의 라이선스 발급 거부로 인해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Kickstarter) 사상 최초의 환불 사태로까지 번졌던 이 프로젝트는 21일 애플이 전격적으로 라이선스 발급을 허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게 되었다. 하나의 충전 기기로 모든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이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 셈이다.
세상은, 그리고 인생은 불공평하다. 더럽고 치사한 얘기지만 나이 들수록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 얼굴 예쁜 것들이 돈도 잘 버는 세상이 실로 도래했다. 예쁜 얼굴에 섹시한 몸매로만 대변되었던 헐리웃 연예인들이 성공한 창업가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날마다 그들의 사업체의 재산가치 이야기가 줄줄이 기사화된다. 오늘은 여우(狐)같은 헐리웃 스타들의 범(虎)같은 사업 이야기를 포스트 한다. 빛나는 외모 뒤에 가려져 있던 더 빛나는 그들의 사업 수완, 함께 들여다보자.
27일, 구글이 ‘구글 보이스콜’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한정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구글 보이스콜은 Gmail을 연동한 무료 통화 서비스로 2010년 8월에 Gmail에 무료 탑재됐다. 당시 계획상 론칭 후 1년만 무료로 제공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출시 이후 구글은 매해 무료 사용 기간을 연장해 가며 현재까지 구글 보이스콜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만약 구글 보이스콜이 무료로 또는 저가의 서비스로 한국 대륙 확장을 확정한다면 이통 3사의 유료 통화 수익이 어떻게 변화하고 또 어떤 대응이 펼쳐질지가 궁금해 진다.
지난 21일 페이스북이 인스턴트 사진 메신저 앱 ‘포크(Poke)’를 출시했다. 포크는 미국에서 앱스토어에 나온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구글 맵을 제치고 무료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2일 만에 개발이 완료됐다는 포크에 이야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벌써 뜨겁다. 현재 ‘포크(Poke)’는 아이폰 전용앱으로 출시된 상태이다.
페이스북이 곧 새로운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크 주커버그는 새로운 독립형 앱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는데, 이 앱의 콘텐츠의 불건전함과 음란성의 가능성에 추측과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일회성의 사진과 비디오 채팅 앱인 Snapchat이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이 이를 견제할 방도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소문은 시작됐다.
페이스북에 올 4월 약 10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된 인스타그램이 최근 이용 약관을 변경했다. 주 변경사항은 “모든 인스타그램 데이터가 2013년 1월 16일부터 페이스북 소유권이 될 것이고, 인스타트그램에 있는 모든 데이타가 페이스북 광고 DB로 활용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인터렉티브 이북 플랫폼, ‘모글루'(대표 김태우, www.moglue.com)는 애플 앱스토어에 찰스 딕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 스크루지 이야기”를 인터렉티브 전자책으로 12월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글루의 모글루 플랫폼은 별도의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도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서 동작하는 인터렉티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미 전세계 140개국에서 40,000명의 창작자가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 Database 플랫폼 엔젤리스트와 스타트업 투자 중개 플랫폼인 세컨드 마켓이 파트너십을 공개 발표했다. 엔젤리스트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이다. 웹사이트를 접속하게 되면, 회사의 투자자가 누구이고,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너무 깔끔한 UX/UI다.
유럽 대표 테크 컨퍼런스인 LeWeb이 프랑스 미디어 그룹인 Reed Midem에 회사 주식 대량을 매각했다. LeWeb은 2004년에 설립된 테크 컨퍼런스로 2012년에는 거의 76개국에서 3,500명이 참여하고 400명의 언론인이 모였다. 최근 2012년 12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Instagram 케빈, SoftTech VC 인 Jeff Clavier 도 참여하기도 했다.
중국은 현재 2049년 진정한 대국굴기를 꿈꾸고 있다. 그리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중국의 사업가들의 우상이자 그들의 성인인 호설암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도 온고지신의 자세로 그를 공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영인이 아니더라도 삶을 사는데 있어서 역경에 처해서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준 호설암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국내와 달리 일본의 경우 여전히 일반 피쳐폰 이용자가 많은 상황으로, 상대적인 스마트폰 보급율이 낮고 제조사/통신사 또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신규 피쳐폰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미 피쳐폰에서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지 않아도 여러가지 생활속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는 것도 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