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벤처 캐피탈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스가 아시아 시장의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미디어 beSUCCESS와 손을 맞잡았다.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다는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스와 beSUCCESS의 파트너십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어떤 바람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 운영기업 ‘Marin Software’에서 얼마전 공개한 2013년판 모바일 검색 광고 글로벌 보고서를 살펴보았다. 한국 시장과 관련된 보고서는 아니지만, 최근의 서비스 환경이 주로 ‘플랫폼’이라는 세글자로 요약되는 상황에서 결국 다시 검색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어, 해당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모바일 검색과 관련된 시장 흐름을 간략히 체크해 보고자 한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디자인의 뉴스 피드(News Feed)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뉴스피드 새 디자인 발표 행사 초청장을 현지 언론사에 발송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7일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진행된다. 초청장 문구에는 “와서 새로운 뉴스피드 디자인을 보라(Come see a new look for News Feed)”는 문구와 시간만 공지됐다.
인기 노트 앱 에버노트의 해킹공격 대응방안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근 발생한 해킹공격에 대해 사용자들의 비밀번호를 강제 리셋한 것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에 대해 비밀번호 변경 유예시간을 주지 않고 에버노트 측의 강제적 리셋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자사의 보안 취약점 문제에 대해 사용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고객을 기만하는 대응이라는 의견이다. 에버노트측은 이에 대해 사용자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입자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까지 함께 고려한 대응정책이라는 의견이다.
실리콘밸리의 거대 IT업체들이 개인화에 집중하면서 PC와 모바일, 모두의 미래 패러다임으로 개인화가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 개인화 작업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올 한 해 ‘개인화’와 ‘사이버 보안’은 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오늘 아침 구글 크롬과 완벽한 동기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게임을 발표해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구글은 스마트폰 게임 ‘Super Sync Sports’를 발표했다. 마라톤, 수영, 사이클로 이뤄진 스포츠 패키지 게임으로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도 완벽히 동기화 된다.
중국 네이버 도메인 전체에 웹 가속화 서비스가 적용된다. 업계는 네이버가 견고한 중국 바이두의 독점 장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중국 지역 접속자를 위한 글로벌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지원을 발표하면서 중국 인터넷 포털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와 동시에 27일 중국 정부가 인터넷 초고속망 확장을 발표하면서 중국 대표 포털 바이두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보여 두 거대 포털의 중국 시장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Airbnb와 같이 고객과 고객을 중개해주는 “C2C” 스타트업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이들이 활성화시킨 개인 간의 거래는 기존 오프라인 B2B 시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들의 강점은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환경을 활용한다는 것과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에 있다. 이와 같은 C2C 시장의 성공으로 인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사한 벤처 기업도 탄생하고 있다. 필자는 이들이 시장 모델과 SaaS 플랫폼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버거 프랜차이즈 버가킹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18일 자정 더넥스트웹, ABC방송 등 외신들은 “와퍼(버거킹의 대표메뉴)의 본거지가 골든아치(맥도날드의 ‘M’자 트레이드마크) 소유물이 됐다”고 버거킹 트위터의 해킹 소식을 보도했다. 8만 9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버거킹 트위터 계정에는 자사 로고 대신 맥도날드 로고가 게재됐으며 “버거킹이 맥도날드에 매각됐으니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을 이용하라”는 등의 거짓 정보가 게시됐다.
평소 일을 하면서 또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뭔가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발했을때, 여러분의 대비자세는 얼마나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한 번 돌아가서 문제를 풀려고 하죠. 겨우 “홑겹”의 대비자세인 겁니다. 문제 수정을 위해 다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조차 힘든데, 만약 이가 실패하신다면요?
IT12일 국제 컨설팅 회사 언스트 앤 영(Ernst&Young)의 최근 보고서 ‘Global technology mergers and acquisitions update’에 따르면 테크놀로지 분야 M&A 규모가 2011년 약 180조 원에 비해 2012년에는 약 120조 원으로 35% 하락했다. 하지만 보고서에서 언스트 앤 영의 거래 감독 서비스 책임자인 Joe Steger는 “테크 분야의 인수합병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은 아직 매우 밝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로 5개의 메가 트렌드를 들었다.
애플이 또 한번의 혁신의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애플이 곡선형 유리(curved glass)를 이용해 스마트와치를 실현시킬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왓치와 더불어 애플의 스마트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로 스티브 잡스는 생전 애플이 새로운 가치의 차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구글이 유튜브를 무려 $1.65B (약 1.7조원)에 인수했을 당시만 해도 온갖 불법 컨텐츠가 난무하고 수익모델이 없는 애물단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6년 여가 지난 지금 연 매출 $3.6B (약 4조원, 추정)에 달하는 비즈니스로 탈바꿈하였고, 구글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유닛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