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육아 기록 솔루션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대표 박미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 운영사인 스프링캠프의 추천으로 선정된 제제미미는 향후 3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스마트폰과 여러 앱에 분산된 아이의 사진, 영상, 음성, 수면·수유 기록을 시간과 장소, 인물 단위의 추억으로 재분류하고, 이를 성장 리포트, 돌봄 요약, 가족 회고 콘텐츠 등으로 가공해 제공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 축은 데이터 보안과 접근 권한 관리다. 영유아 데이터는 기록을 남긴 가족만을 위해 활용되며, 콘텐츠 생성 전 과정에서 구성원의 열람 동의와 접근 권한을 검증해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한다. 앞서 팁스 일반트랙을 통해 사진·영상 분석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술을 상용화했던 제제미미는 이번 과제로 고도화할 AI 기술 역시 쑥쑥찰칵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아이의 기록은 가족에게 소중한 자산인 만큼, 허락된 범위 안에서만 안전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흩어진 기록을 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콘텐츠로 복원하는 기술을 완성하고, 신뢰받는 패밀리 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제미미가 운영하는 쑥쑥찰칵은 영유아 사진과 영상을 자동 정리하고 가족 간 안전하게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자 약 130만 명과 월간 활성 이용자(MAU) 약 45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일본(すくすくぱしゃ)과 영어권(Babyfolio) 시장에 진출해 현지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미지 제공: 제제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