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유에스, ‘딥테크 팁스’ 선정…실시간 AI 폐기물 계량 기술 개발
2026년 10월 26일

브이유에스, 딥테크 팁스 선정…실시간 AI 폐기물 계량 기술 개발

AI 기반 폐기물 통합 관리 플랫폼 ‘망고(MANGO)’를 운영하는 브이유에스(VUS, 대표 황윤익)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2년 팁스 일반트랙에 이은 두 번째 선정으로, 브이유에스는 향후 3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하는 ‘망고 라이브스케일’은 수거차량 적재함에 카메라와 엣지 컴퓨터를 탑재해 상차 시 폐기물의 수량과 성상, 부피를 인식하고 중량을 실시간으로 산출하는 기술이다. 2027년 생활폐기물(1단계)을 시작으로 2029년 산업폐기물(2단계)까지 순차 출시할 계획이며, 핵심 원천기술은 국내 및 PCT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 기술 상용화가 이뤄지면 AI 비전 기술을 통해 적재 상태와 중량을 실시간 자동 판독해 불법 투기를 차단하고 현장 행정 공수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브이유에스는 2021년 설립 이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을 연결하는 운영관리 솔루션을 상용화해 BGF에코사이클 등 전문 업체에 공급해 왔다. 지난 2025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에서는 배차 이동거리 35.46% 절감과 계근표 AI 인식 정확도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롭게 개발되는 망고 라이브스케일은 기존 망고 플랫폼과 직접 연동되어 현장에서 실측한 중량 데이터가 배차, 정산, 올바로시스템 인계서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그동안 폐기물 산업 데이터는 처리시설에서 한 차례 측정하는 계근값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다”며 “수거차량 자체를 이동형 계량 인프라로 전환해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실측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되는 투명한 산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브이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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