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투자기관이자 벤처스튜디오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부산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사업화(LIPS)를 연계하며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동남권을 주요 거점으로 설정한 더인벤션랩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부터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해왔다. 단순한 초기 자금 공급에 그치지 않고, 투자 이후 기업의 성장 단계에 발맞춰 TIPS 및 LIPS를 연결하는 후속 자금조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TIPS 부문에서는 에이브(대표 Steven Song), 지킴컴퍼니(대표 신희망), 프리그로우(대표 김영식), 이보커넥트(대표 김슬기), 디트레이드위브(대표 신동호),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대표 고동기), 씨드라이브코퍼레이션(대표 여인규), RiDM(대표 이진호), 리보라(대표 김하은), 데브올컴퍼니(대표 이장규·이재철) 등 10개 포트폴리오 기업이 더인벤션랩의 투자 이후 TIPS 연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사업 영역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기존 지역 기반 기업뿐만 아니라 벤처스튜디오 및 신규 투자를 통해 AI, 반도체, 콘텐츠,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확보하며 부산 지역 내 투자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투자 과정에서는 기술성 평가와 함께 실제 시장 검증 가능성 및 사업화 전략을 종합 검토한다. 투자 이후에는 TIPS를 통한 기술개발(R&D) 자금 지원과 LIPS를 통한 시장 확대 재원 마련을 다각도로 연계해 포트폴리오의 성장 속도를 높인다.
대표적인 사례인 씨드라이브코퍼레이션의 경우 투자 유치 이후 LIPS(스케일업)와 TIPS에 모두 선정되어 복합 성장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직접 투자에서 시작해 정책사업 연계를 거쳐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더인벤션랩의 3단계 자금 연결 전략을 보여준다.
더인벤션랩 관계자는 “부산에서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IPS와 LIPS를 비롯한 성장 재원과 후속 투자까지 연결하는 것이 지역 거점 전략의 핵심”이라며 “부산 거점을 중심으로 기술기업과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에서 시작한 기업이 전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육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더인벤션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