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이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인프라 투자운용사 세라야파트너스(Seraya Partners)와 손잡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투자기회 발굴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9월 3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세라야파트너스와 서울 투자 및 사업 확대,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라야파트너스는 향후 3년간 서울에서 5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규모의 잠재 투자기회를 발굴 및 검토하고,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 또한 차세대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 내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세라야파트너스는 아시아 차세대 인프라에 투자하는 전문 투자운용사로 디지털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을 주요 분야로 두고 있다.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갖춘 인프라 자산 및 플랫폼에 투자해 왔으며, 국내 재생에너지 분야 등 한국 시장에서도 투자를 지속 확대해 왔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회 발굴부터 사업기반 확대, 포트폴리오 기업 성장까지 연결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라야파트너스는 서울 내 투자 프로젝트 발굴, 차세대 인프라·재생에너지 투자 검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서울 내 사업 확대, 추가 법인 설립 및 전문인력 채용 등을 추진한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 내 유망 투자 프로젝트 및 기업 발굴·연계, 사업 및 투자 확대에 필요한 정보 제공, 서울 금융·투자 생태계 연결, 행정절차 지원, 투자·고용 시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임스 천(James Chern) 세라야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CIO는 “한국은 기술, 인재, 첨단산업 및 혁신 역량을 갖춘 중요한 시장이며, 서울은 한국 전역의 투자기회로 연결되는 핵심 관문”이라며 “아시아 네트워크와 인프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 분야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세라야파트너스가 서울을 국내 투자 확대 거점으로 삼고 5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투자 확대를 추진하기로 한 것은 서울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글로벌 투자자의 서울 진입부터 사업 확대와 후속 투자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해 서울의 새로운 기회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의 서울 진출을 위해 시장진입, 법인 설립, 행정절차, 금융·산업 네트워크 연계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본과 기업이 서울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