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AI 기업 메이사(대표 최석원·김동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지앤텍벤처투자의 추천으로 성사됐으며, 메이사는 오는 2029년 7월까지 3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GPS 두절 및 재밍 환경 대응을 위한 3D 공간모델 기반 비전 위치추정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메이사가 고도화하는 기술은 사전 구축된 정밀 3D 공간모델과 드론·무인기의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대조해 위치를 파악하는 '비전 항법 기술'이다. 전파 방해(재밍)나 신호 음영으로 GPS를 활용할 수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영상과 관성 정보를 융합해 이동체의 정확한 위치와 자세를 추정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기존 건설 현장에서 입증한 공간정보 기술을 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항법 기술로 적용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9년 팁스(TIPS), 2022년 포스트팁스(Post-TIPS)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메이사는 구축된 3D 공간모델을 자율 비행의 기준 데이터로 활용하는 한 단계 발전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된 기술은 국방·방산 분야의 정찰 드론 및 무인기를 비롯해 재난 관리, 실종자 수색, 주요 인프라 점검 등 공공안전 영역에 폭넓게 적용된다. 메이사는 도심, 산악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증과 공인기관 검증을 거쳐 기술 신뢰성을 다지는 한편, 기존 협력 관계인 건설사 및 항공·방산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건설 현장에서 검증된 3D 공간모델링 및 영상분석 기술이 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항법 기술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GPS 미작동 상황에서도 드론과 무인기가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국방 및 공공안전 분야까지 공간 AI의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메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