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스파크클로’ 부트캠프 개최…AI 네이티브 창업가 70팀 육성
2026년 08월 14일

스파크랩, ‘스파크클로’ 부트캠프 개최…AI 네이티브 창업가 70팀 육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AI 네이티브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스파크클로(Spark Claw)’ 부트캠프를 개최하고 10주간의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행사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70개 팀 100여 명과 김유진, 김호민, 이한주 스파크랩 공동대표 및 멘토단이 참석했다.

지난 4월 론칭된 스파크클로는 에이전틱 AI 기반 1인 창업가와 소규모 팀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1,500명을 비롯해 본 모집에서 국내외 700여 팀이 지원했다. 선발 과정에서는 스펙 대신 AI를 팀원으로 활용하는 역량과 전문성, 수익화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온보딩, PMF 검증, 기술 엔지니어링,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전략, 최종 성과 발표 등 주차별 일정을 수행한다. 5주차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집중 케어 팀에는 1대1 멘토링과 오피스아워, 워크숍이 제공된다. 또한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총 5억 원 상당의 AI 인프라 크레딧도 함께 지급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는 스파크랩 공동대표진의 CEO 세션, 선배 창업자들의 알럼나이 세션, AWS, 에이비180, 노션, 플리토 등이 참여하는 파트너사 실무 세션도 매주 이어진다. 부트캠프 이후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10~20개 팀에는 팁스(TIPS) 연계 최대 2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가 진행된다. 최종선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후속 배치 프로그램 우선 지원 자격과 커뮤니티 멤버십 혜택은 지속 부여된다.

핵심 멘토로 참여한 차량 사이버보안 기업 페스카로의 홍석민 대표는 “실패가 결론이 아닌 진행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AI 기술로 개발 속도가 빨라진 만큼 무엇을 만드는지가 핵심”이라며 “참가자들이 AI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사업을 검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스파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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